여름보다 뜨겁던 독서의 추억 - 알라딘 자기계발분야 신간평가단 9기를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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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활동하던 인터넷서점 <알라딘>의 신간평가단 9기 활동이 끝이 났습니다.
반년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네요..
처음에는 " 이걸 어떻게 다 해? " 라며 조금의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다행히도 리뷰기간의 어김없이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던 책과 좋았던 책 베스트 5를 선정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은 책과 이유



가장 기억에 남은 책은 관계의 본심 입니다.
개인적으로 심리학에 관심이 많고 참 재미있어 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심리학을 활용한 파생(?)서적들은 단순한 심리학 기준을 가지고 설명하는 반면에
관계의 본심은 마치 심리학관련 권위자격인 <설득의 심리학>을 보는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저를 매료시켰으며, 상당히 재미가 있던 책이었습니다.

감정과 사회적 의무감 등을 느낄 수 없는 컴퓨터를 가지고 심리학 실험을 진행했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다가왔으며, 내용이 알차고 탄탄하며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제 입맛을 만족시켜주었던 책입니다.

사실 모든 책들이 다 만족스럽긴 했었는데,
심리학 용어인 '최근효과(recency effect) : 가장 최근에 받은 정보가 가장 기억에 남는 현상)' 때문인지 관계의 본심이 가장 기억에 남더라구요^^;;
실제로 내용은 설득의 심리학에서 증명된 과학적 논리와 겹치는 부분이 있었으나, 새로운 접근법과 추가적인 내용들이 있었기에 좋았습니다. 다른분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싶은 도서입니다.
실생활에 곧장 적용해볼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인 활용법들이 녹아있으며, 가장 어려운 인간관계를 조금이나마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7가지의 실험은 매우 흥미로웠으며 결과는 놀랄정도였습니다.
흔히 알고있는 고정관념과 통념들에 대한 반론과 사람들은 도대체 왜 행동과 말이 다르며, 특정 상황에서 그런 선택을 했던 것인지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았던 책 베스트 5

순서에 관계없이 좋았던 책 베스트 5를 골라보았습니다~



토요일 4시간





국내 저자의 도서로 현재 저자분께서는 각종 강연에서 자주 뵐 수 있더군요^^
토요일 4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20년~40년 뒤의 인생이 절대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주는 내용의 책입니다. 부제목처럼 내 인생의 숨은 기적을 찾는 즐거운 프로젝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집중해서 읽을 경우, 정말이지 지금 당장 자신의 꿈을 위해 무언가를 해보고싶다는 열망이 솟구치는 묘한 경험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공감가는 내용이 가득해서 재미있게 읽었던 책입니다.




진짜 공부는 서른에 시작된다



입시공부 수능공부를 끝내고 성인이 된 후 대학에 들어가면 이제는 취업전쟁을 치러야합니다.
스펙을 쌓아야하고 친구들과 경쟁해야 하며 낙타가 바늘통과하듯 좁은 취업문을 두드려도 보고,
토익점수와 자격증뿐만 아니라 어학연수라던지 봉사활동, 동아리 등등... 셀수도 없이 많은 일을 마치 로봇처럼 해내야만 합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달력을 보면 훌쩍 서른대에 접근해있는 경우가 참 많이 있습니다.

위와같은 현상은 대부분의 경우 누구나 다 겪는 경험이며, 당장 눈앞의 작은 동산(입시면 입시, 취업이면 취업)을 넘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인생의 목표라는 거대한 산을 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진짜 공부는 서른에 시작된다>는 말 그대로 서른부터 어떤 준비를 해야하고 또 그것이 왜 중요한것인지, 최종목적지를 가지는 인생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에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20대~30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서 나이불문하고 읽으면 좋을 책입니다.




독학의권유



주입식 교육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은 독학을 택하기보다는 누군가에게 가르침을 받고자 바라고 있습니다. 물론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배운다는것은 참 좋은 일이지만, 살다가보면 독학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아프리카 언어를 배우고싶다고 한다면 주변에서 쉽게 선생님을 만날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때, 독학을 할것인지 아니면 포기를 할 것인지는 다분히 개인적인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독학의 권유>는 독학으로 목표를 이루어냈던 저자의 이야기입니다.
인생 자체가 어쩌면 큰 틀에서 독학이라고 한다면, 독학 자체가 좋은 부분이 분명있습니다. 이 책은 독학으로도 충분히 목표를 이루어낼 수 있다는것은 증명함과 동시에 주입식교육에 대한 역설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무언가를 독학하거나, 또는 독학하고자 마음먹고 있는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책입니다.





모티베이터



동기부여를 위해 꼭 읽어보아야 할 책입니다.
국내에서는 이미 마케팅분야에서 유명인이 되어버린 저자 조서환의 책입니다.
도전정신과 포기하지않는 끈기, 꿈과 목표를 함께 이야기하는 이 책은, 저자가 장애를 딛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노력했던 과정과 세부적인 조언이 담겨있는 책입니다.
편집상태에도 높은 점수를 주고싶을만큼 잘 구성되어 있어서 독서를 한층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사장의 본심



신간 중에서는 베스트셀러급에 오르면서 기염을 토하고있는 도서입니다.
현재에도 꽤 많이 팔리고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현직 사장이 생각하는 사장의 진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는 점에서 대부분의 직장인들 및 사회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 책입니다. 제목에서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문구는 시선을 사로잡네요.

내용 자체는 삽화가 많고 폰트가 커서 읽기 편합니다. 내용 자체도 핵심적인 메시지를 기준으로 설명하고 있기에 상당히 재미가있으며 저자의 위트있는 필력은 미소를 머금으며 책을 읽게 해주기도 합니다.
사장님은 왜 열심히 일하는 나를 알아보지도 못하고, 입사동기나 후배들만 이뻐하는지 궁금하신가요? 그렇다면 사장의 본심을 읽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네요.




알라딘 자기계발분야 신간평가단 9기를 마무리하며…

6개월간의 독서여행을 끝마치고 되돌아 왔습니다.
인터넷서점 알라딘 자기계발분야 신간평가단 9기로 활동했던 기억은 참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따뜻한 봄의 끝자락부터 시작되어 여름을 거쳐 가을에서야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책을 읽고 리뷰를 하고 하는것이 쉽지만은 않았던것 같습니다.
뜨겁던 여름날씨보다 더 뜨겁게 독서했던 2011년 여름이 새로운 추억으로 생겼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이번 여름에는 바다에 놀러가지 못햇다는 점이네요 ^^;;

떨어지는 낙엽처럼 아쉬운 마음이 남습니다.
그러나 알라딘 신간평가단 10기에 새롭게 선정되었기에 독서 여행을 다시 출발할 준비중입니다^^

원했던 책이던 기대감이 없던 책이던 관계없이, 모든 책이 흥미로웠으며 재미있었습니다.
때로는 기대감이 별로 없던 책에서 엄청난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고, 기대했던 책이 실망스러웠던 적도 있었습니다.
기쁘게 읽은 만큼, 책장에 쌓인 몇권의 도서들을 다시 한번 바라보는것도 좋은 일상입니다.

앞으로도 활발히 이 페이스를 이어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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