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축산대게활어타운 용궁전망대 대게회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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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축산대게활어타운 용궁전망대 대게회식당

매번 강구항이나 강구항 인근 대게집에서만 대게를 먹다보니 이렇게 멋스럽고 분위기 좋은 활어타운에 회식당이 있는지 몰랐다. 영덕에서 대게라하면 강구항이 끝인줄로만 알았다. 단단한 착각이었다.

항구와 다소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 곳은 높은 곳에서 바다를 한 눈에 품을 수 있을만큼 전망이 좋았다. 인근의 등대와 어우러진 푸른 수평선은 음식 맛을 돋웠고 입가에 미소를 띄기에 충분했다.

영덕 블루로드 트래킹 B코스의 끝자락인 블루로드 다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되는 곳이다. 트래킹 → 식사 → 트래킹 복귀 순으로 코스를 잡아도 좋을 듯.

▲ 건물과 주변이 매우 고급스럽다. 입구를 통과해서 올라가야한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되는데, 이정표가 잘 없어서 살짝 헤멜 수 있으니,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엘리베이터를 찾자.


▲ 7층 용궁전망대 대게회식당으로 가면된다. 2층부터 6층까지는 OOO실로서 예약실이라고 나와있다. 아마 고급 예약석인 듯하다.


▲ 자리를 잡고 앉아 대게를 기다리니 곧 대게가 나왔다. 마침 제철일 때라 몸집이 크고 속이 꽉 찬 녀석들이다.


▲ 매운탕도 미리 준비해두는게 좋다. 대게를 먹으면서 기다릴 시간 따윈 없으니까.


▲ 간단한 밑반찬류. 특이하게 문어가 있었다.


▲ 전과 브로콜리와 샐러드 등도 차려진다.


▲ 함께 동행했던 중국인 유학생들을 문화충격과 공포에 빠지게 만들었던 대게딱지밥. 하지만 한국인들에겐 익숙한, 아니 놓쳐서는 안될 must have.


▲ 그들은 먹어본 후 원더풀을 외쳤다는 후문.


▲ 여성분들과 어르신분들이 섞여있는 그룹이다보니 밥 먹는 속도도 제각각이었다. 나는 미리 다 먹은 후 그냥 기다리기가 심심해서 주위를 한 번 둘러보았다. 멋진 정자 밑에서는 어떤 학교에서 MT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 백색등대.


▲ 축산항 동방파제 등대로 2004년에 준공된 녀석이다.


▲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드는 사진. 굳이 이름을 짓자면 '등대를 걷다'정도랄까.


▲ 활어회타운과 방파제, 그리고 산과 정자가 한 데 어우러져 멋진 풍경이 연출되었다.


조용하고 깔끔했던 곳. 강구항은 너무 복잡해서 어지러운데 이 곳은 그렇지 않아 영덕만의 고요함을 느낄 수 있었다. 시끌벅적하기보다 조용하고 오손도손하게 영덕을 여행할 사람이라면 이 곳이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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