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역 캐리어 보관 2가지 방법(코인로커, 캐리어 보관 서비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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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역 캐리어 보관 2가지 방법(코인로커, 캐리어 보관 서비스 이용)

패키지가 아니라 후쿠오카로 자유여행을 갔다면 짐을 보관할 공간이 언제든지 필요할 수 있다. 여행 첫날 체크인하기 전일수도 있고, 여행 마지막날 공항으로 가기 위한 시간일지도 모른다. 별도의 airport 픽업 서비스 등을 이용하지 않고 완전한 자유여행을 하는 중이라면 캐리어는 굉장히 무거운 짐이 될 것이고 이것을 질질 끌고 다니면서 후쿠오카를 돌아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다.

약간의 돈을 쓰더라도 짐을 맡겨두고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짐을 찾은 다음 이동하는게 가장 합리적이라 할 수 있다. 한국에도 지하철역 등에 동전으로 이용하는 물품보관소가 있는것과 똑같이 후쿠오카 하카타역에도 동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코인로커가 있다. 이 코인로커를 잘 이용하면 여행이 한결 편리해진다.


하카타역 주변에 코인로커가 여기저기에 있다. 입구쪽에도 있고 하카타역 근처에도 몇 개소가 있으므로 원하는 곳을 이용하면된다. 비용은 똑같고 크기도 똑같은 듯 하다. 일단은 돈이 있어야한다. 코인로커이기 때문에 동전이 있어야한다. 미리 준비하도록 하자.


코인로커에는 한국어로 친절한 설명이 있으므로 그대로 따라하면 어렵지않게 이용할 수 있다. 일단 열려있는 공간에 짐을 넣고 문을 닫은 다음 돈을 넣으면 된다. 100엔 동전만 이용가능하다. 그런 다음 문을 잠그고 키를 뺀다.


기본적으로 코인로커는 크기별로 금액이 다르다. 내부는 캐리어가 딱 1개 들어갈 정도로 최적화된 사이즈이며 1개의 로커에 여러개의 캐리어를 넣거나 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므로 캐리어가 2개 이상인 사람은 로커 2개를 이용해야한다. 기본 이용 요금은 하루 기준이며 원하는 시간에 찾아가면 된다.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일시가 바뀌므로 주의.


캐리의 크기가 굉장히 큰 사람이라면 코인로커를 이용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아니면 동전이 없을수도 있다. 이럴땐 하카타역에 있는 캐리어 짐 맡기기 서비스를 이용하면된다. 하카타역 쿠로네코야마토. 검은고양이 택배사다. 고양이 모양의 마크를 잘 기억해두자. 그런데 재미있는점은 여기 바로 옆에도 코인로커가 있다는 것. 캐리어 보관가격은 개당 500엔이다. 크기에 관계없이 맡길 수 있다는게 매력포인트이지만 코인로커와 비용차이도 크지않으므로 코인로커 자리가 풀이용 중이 아니라면 굳이 여길 이용할 필요성은 없는 듯 하다. 내부가 굉장히 좁은데다가 그럴리야 없겠지만 해외에서는 항상 안전함에 우선순위를 둬야하므로 나는 로인로커 쪽에 한 표. 캐리어가 굉장히 큰 사이즈거나 코인로커에 자리가 없을 때 이용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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