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회전초밥 우오가시 uogashi 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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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회전초밥 우오가시 uogashi 초밥

후쿠오카에 간 김에 초밥 한 번 먹어보겠다고 찾아간 곳. 상가라인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가 굉장히 어려웠다. 여길 찾다가 일행과 떨어지는 바람에 시간도 한참 낭비. 로밍도 안해서 전화도 안되고 포켓와이파이로 살아가고 있었는데 일행과 떨어지니 데이터도 안터지고 방법이 없는 지경. 어떻게 여기저기 헤메다가 겨우 찾아서 여기 앞에서 무작정 계속 기다렸다. 그러다가 겨우 일행들과 합류. 정말 힘들게 찾아간 곳. 이 근처가 굉장히 복잡하고 사람도 무척 많아서 일행을 잃어버리기 일쑤이니 주의해야할듯.

후쿠오카 우오가시는 일본의 흔한 회전초밥집이다. 회전 라인에 들어있는 초밥을 골라서 먹을 수도 있고 별도로 원하는 메뉴를 주문해서 받아먹을 수도 있다. 미리 만들지않고 주문 후 바로 만들어주는데다가 눈으로 과정까지 직접 볼 수 있어서 굉장히 매력적이다.


하카타역 지하 상가에 있는데 의외로 찾기가 어려웠다. 길치라서 그런가…


아무튼 여기로 가면된다.


드디어 찾은 우오가시 초밥.


입구와 주변 풍경을 기억해두고 찾으면 좀 더 수월하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벽면 타일.


우오가시 초밥 메뉴판. 보통은 일본어로 돼 있지만 그림으로 표시돼 있으므로 적절하게 골라주면된다.


테이블마다 간장 등과 코팅된 메뉴판이 준비돼 있다.


영어로 된 메뉴판도 있어서 일본어에 젬병인 사람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다. (한국어 메뉴판도 있다). 아무튼 난 영어로 된 메뉴판을 보고 마음에 드는걸 좀 골라 먹었다.


우오가시는 보통의 회전초밥집처럼 접시별로 금액을 책정한다. 비쌀수록 맛있다고 보면 된다. 소비세 별도.


가장 기본인 유부초밥부터 스타트.


이것저것 시켜 먹어봤다.


회전 라인에 있는 초밥이 아니라 별도로 주문한 초밥은 이렇게 직접 접시에 담아 전달해준다. 바로바로 먹을 수 있는게 장점.


계란초밥 새우초밥 등 좋아하는것들 많이 먹어봤다.


제일 맛있게 먹었던건 역시나 투나. 참치 초밥인데 때깔도 좋고 맛도 좋았다. 배만 안불렀으면 진짜 여러접시 먹었을 듯.


몇 개 먹지도 않았는데 접시가…


근데 여기 계산 방식이 굉장히 독특하다. 원래는 접시별로 금액이 책정돼 있어서 별도로 계산을 하고 막 그래야하는줄 알았는데, 우오가시는 접시에 RFID를 넣어놨는건지 무슨 기계를 들고와가지고 스윽~ 한번 스캔하니까 전체가 다 계산이 되고 그 기계에서 빌이 나온다. 신세계. 이 계산방식이 가장 인상에 남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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