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시언의 맛있는 책 읽기](11) 7장.. 직접 프레젠테이션 해보니... - 스토리텔링 프레젠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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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프레젠테이션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프레젠테이션 관련하여 많은 서적들이 출간이 되고 있고,
그에 따른 방법론들도 각기 달라 무엇을 따라야할지 어렵게 되어버렸죠.

프레젠테이션의 혁명가라고 불릴만한 스티브잡스는
현존하는 최고의 프레젠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멋진 프레젠테이션으로 관중들을 사로잡습니다.

한번이라도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본 사람이라면,
프레젠테이션을 잘 하고싶다는 욕망을 가지게 됩니다.

저도 학교로부터 시작하여 업무에 이어지기 까지
현재까지 제 나이에 비해 너무 많은 프레젠테이션을 수행했습니다.
작게는 학교동아리 소개부터, 경진대회참가, 사업설명 등등등...
무엇을 하던 시작하는것 자체가
프레젠테이션을 잘하느냐의 여부에 따라 결정이 되어버리는것 같습니다.

수많은 프레젠테이션들 중에서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은
관중들을 사로잡기가 그야말로 '하늘에서 별 따기' 입니다.





<< 7장의 슬라이드로 끝내는 스토리텔링 프레젠테이션 >> 은
모든 프레젠테이션을 7장의 슬라이드로 구성한 다음,
전제 - 갈등 - 긴장 - 전환 - 해결 로 이어지는 솔루션으로
청중을 설득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2010년 1월 20일, 멘토르 출판사에서 나온 번역본 입니다.

전체적으로 하루에 평균 3,000만건 이상되는 프레젠테이션이 실시되는데
이 중 90% 이상의 사람들은 회의중 다른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70% 이상되는 사람들은 다른 일을 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모두 청중을 사로잡지 못하고 지루하고 딱딱한 내용이기 때문이겠죠.
결국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 이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폴. J 켈리 는 미국 실버마인 컨설팅그룹의 창시자이며
펩시콜라 , 쉘 , 콜게이트 등 "포춘" 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과 함께 일하면서
세계 각지에서 세미나를 설계하고 수행하여 경험을 쌓앗다고 합니다.

저자가 책에서 말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은
최근나오는 모든 프레젠테이션 관련 서적에서 찾아볼 수 있을만한
이야기와 대동소이 하더군요.
또한, 모든 사람들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을 최적의 시간대가
바로 7장의 슬라이드라는 점을 이야기하면서
모든 슬라이드를 7장 또는 그 이하로 작성하기를 강조합니다.


7장의 슬라이드 스토리텔링 기법
- 제1슬라이드: 청중 끌어들이기
- 제2슬라이드: 배경 스토리
- 제3슬라이드: 긴장감 조성하기
- 제4슬라이드: 끓어오르게 만들기
- 제5슬라이드: 선택안 제시하기
- 제6슬라이드: 해결책 제공하기
- 제7슬라이드: 후속편 준비하기


사실, 프레젠테이션에서 스토리텔링은 꼭 필요합니다.
사람들은 단순정보사실을 전달받을 때 보다는,
그에 대한 스토리나 역사에 대해 더 귀를 기울이기 때문이죠.
마찬가지 관점에서 저자는 청중들을 들었다놨다 할 수 있을만한
스토리텔링 기법들을 아낌없이 서술합니다.

하지만 책 중반 이후부터는 대체적으로
수많은 비지니스 프레젠테이션을 모두 7장의 슬라이드로만 승부하라고 합니다.
스토리텔링 방식이라는 개념은 굉장히 좋습니다만,
단순히 7장의 슬라이드로만 제약된다면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7장의 스토리텔링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해보고 나서....

작년 말쯤
저에게는 그나마 중요한 비지니스 프레젠테이션에
직접 접목을 해서 사용을 해 봤습니다.
당시에 내용이 좀 길어서 도무지 7장으로 줄일 수 없었던 터라
울며 겨자먹기 형식으로 8장 슬라이드를 준비하여 실제 프레젠테이션을 했습니다.

결과는 보통정도 였습니다.
프레젠터의 역량에 따라 많이 좌우 되겠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큰 효과를 내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여러번 조금씩 응용해가며 내린 결론은
중요한것은 스토리텔링 기법이지, 특정한 몇장의 슬라이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 책이 전혀 쓸모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오히려 저의 프레젠테이션을 처음부터 다시금 점검해보고,
수정에 수정을 하는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압축된 스토리텔링 기법을 프레젠테이션에 녹여내는 기법과
텍스트, 이미지 및 차트 삽입 위치 조정 으로 좀 더 설득력을 높일 수 있었고,
프레젠터가 아닌 청중의 입장에서 프레젠테이션을 꾸밀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프레젠테이션을 어떻게 하면 좀 더 잘할 수 있을까? "
라는 물음표에서 출발하여 정독했고,
실제로 적용하여 프레젠테이션까지 해보게 했던 이 책은,
이와 비슷한 물음을 갖고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용하여
프레젠테이션 구조설계와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것입니다.

분명! 지금보다 훨씬 멋진 프레젠테이션을 다른사람에게 어필하여
이야기전달과 함께 사업성공률을 높여 줄 것입니다.





<아래 이미지를 누르면 도서 상세보기로 이동합니다>
스토리텔링 프레젠테이션 - 10점
폴 J. 켈리 지음, 김경태.김창환 옮김/멘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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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7)

  • 2011.02.12 21:19 신고

    프리젠테이션은 정말 힘듭니다... 머리속으로는 어찌어찌 해야겠다 이해는 하지만, 막상 나가면 머리가 백지장이 되죠..

    • 2011.02.13 15:10 신고

      그런부분 때문에 계속해서 이슈가 되는것 같습니다~
      잘하는 분들은 정말 잘하시던데 ㅋㅋ 부럽기 그지없다는..ㅋ

  • 2011.02.12 21:42

    저도 프레젠테이션 좀 잘했으면 좋겠네요.
    청중앞에만 서면 가슴이 콩알만해져서,,,
    잡스의 철학도 막 알아보고 했었는데..
    역시 실전 경험이 중요한것 같아요.

    • 2011.02.13 15:11 신고

      맨땅에 헤딩이 가장 빠른거 같습니다 ㅋㅋ 경험보다 좋은 스승없다고하니... 좀 더 많은 기회를 접하는게 중요할것 같군요.ㅎㅎ

  • 2011.02.12 22:17 신고

    프리젠테이션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겠어요^^
    직장인들에게 프리젠테이션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2011.02.13 00:01 신고

    듣는 사람을 집중 시키기가 정말 힘들죠~
    스토리텔링 프리젠테이션에 대해서 공부좀 해야 겠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 2011.02.13 15:11 신고

      간만에 방문해 주셧네요 ^^;
      청중들을 쥐락펴락 할 때가 와야할텐데 걱정입니다 이거 ㅋㅋ

  • 2011.02.13 00:25 신고

    티몰스님은 경제적인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창의적인 역량을 가지고 있군요.더불어 지혜와 노력하는 모습들이 향후 인생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 판단됩니다.
    사실 인터넷에서 부지런한 사람들 보면 오프라인 못지않은 열정과 부지런함이 요구되는데, 쉽지않은 문제임에는 분명하죠.
    한동안 노트북 고장으로 못들어와 봤는데, 티몰스님에게 배울점이 많은것 같네요.
    프레젠테이션 필요에 의해 아주 조금 해봤는데,좋은 정보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 2011.02.13 15:12 신고

      으힉~ 노트북이 고장이 낫엇군요 ㅠㅠ
      잘 고쳐졋을가요?? 궁금합니다 ㅎㅎ
      과찬의 말씀을 남겨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겟네요 (__)

  • 2011.02.13 00:48 신고

    실제로 대학교의 많은 교수진들은 한 페이지 안에 스티브 잡스처럼 몇 개만 넣고 설명으로 대체 하는 경우 성의가 없다고 표현합니다. OHP 필름부터 시작해서 프리젠테이션은 사실 연설을 위한 "보조도구"일 뿐인데 여기에 오만가지 말들을 다 써 넣고 줄줄이 읽어나가는 모습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더 심한 경우는 내용은 아무것도 없는데 열심히 transition 효과만 잔뜩 넣고 꾸며 놓은 것들.....참 뭐라고 표현할 방법이 없더군요. 그런면에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대단합니다. 애플은 되도록이면 적은 내용, 혹은 핵심적인 문장만 넣고 표현하는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되도록 상세하게, 그리고 기술적인 부분까지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어느쪽이 좋다 나쁘다를 말할 수는 없지만 일단 애플의 그런 방식이 청중들을 끌어들이는 효과는 더욱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전문적인 정보의 전달은 마이크로소프트 쪽이 더 강한것 같구요-ㅎ

    • 2011.02.13 15:15 신고

      말씀해주신것에 동의합니다. 교수진 뿐만 아니라 적어도 제가 경험했던 여러번의 피티에서도 색안경을 끼고보시는 분들이 많으셧습니다. 동등한 조건에서 피티와 그것의 내용만 봐주면 좋겟는데, 그전에 프레젠터의 나이나 직책만보고 대부분을 판단해버리는 경우도 많아서 , 많이 실망햇던적도 있엇지요.. 어쨋거나 아픈경험이 또 다른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는 되는것 같습니다 ^^ 제 힘으로 어찌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ㅋㅋ

  • 2011.02.13 09:12 신고

    좋은 소개 좋은 소개 감사합니다~~~
    프레젠테이션...늘 긴장됩니다^^*

    • 2011.02.13 15:15 신고

      저도 늘 긴장되요 ㅋㅋㅋ
      특히 막상 할때보다 들어가기 직전이 가장 절정인듯 ㅋㅋ 다리는 후덜덜거리고... 심장은 지진이 일어나듯 쿵쾅거리죠 ㅋㅋ

  • 2011.02.13 10:59 신고

    프리젠테이션 스킬이 정말 필요한것 같아요
    막상 잘 준비해놔도 정작 사람 앞에 서면 생각대로 되지는 않더라구요~

    • 2011.02.13 15:16 신고

      저는 예전에는 거울보고도 해보고 녹음도해보고 햇는데, 이제는 그렇게까지는 안합니다만, 아직도 어려운것이 사실입니다 ㅠㅠ 힘들어요 ㅠㅠ 잘하고싶다는 욕망이 더 힘들게 하는것 같더라구요

  • 2011.02.13 21:05 신고

    프리젠테이션, 해봐야 어려운것을 알지요...ㅠㅠ
    좋은책소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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