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후기] 자전거 사이클 산틱 방수 바람막이 윈드자켓 방풍자켓 M9C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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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옷을 사면서 바람막이도 하나 있으면 간지도 나고 필요할 때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알아보게 되었다. 산틱 제품으로 빕숏을 사다보니 바람막이도 산틱에서 골라보았는데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제품이 딱 ! 있었다. 

산틱 방수 바람막이 윈드자켓 방풍자켓 M9C01105 라는 제품인데 제품 설명에는 바람을 막아주는 바람막이 기능과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 등을 대비하는 방수 방풍 자켓이라고 설명돼 있었다. 

바람막이 치고는 가격이 꽤 나가는 편이었는데

산틱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이 사진을 보고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다. 간지가 ... ㅋㅋㅋ 엄청나다.

 

일단 매우 얇다. 비닐봉지 같은 스타일이고, 자전거 바람막이가 다들 그렇듯이 돌돌 말면 져지 뒷 주머니나 작은 자전거 가방 등에 잘 들어간다. 

 

사이즈의 경우, 기존에 다른분들의 후기를 보니까 정사이즈로 입거나 한사이즈 작게 입는게 딱 맞는다는 의견이 있었어서, 나는 한사이즈 작게 주문해보았는데 정말 딱 맞는다. 

딱맞게 입으실분들은 한 사이즈 작은걸로 사면 될듯하다.

 

뒤에는 야간 라이딩에 도움을 주는 반사소재가 적용되어 있고 뒤에 지퍼로 된 주머니가 있는점도 나에겐 굉장히 좋은 점이었다. 뒷주머니에 스마트폰을 넣거나 필요한걸 넣어두고 지퍼를 잠그면 떨어뜨릴 염려 없이도 마음놓고 라이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가지 이 제품을 구매할 때 주의해야할점은, 이 제품은 약간 땀복?같은 스타일 인 것 같다. 바람막이라서 바람도 잘 막아주고 좋지만, 통기가 안되어서 몸에서 난 열이 빠져나가지가 않아서 순식간에 굉장히 더워지고 몸이 식질 않는다. 봄가을 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바람이 많이 불거나 조금 추울 때를 대비해서 항상 입고 나간 다음 자전거 도로에서 바람막이를 벗어 가방에 넣고 달리곤 한다. 

그러니까 이 바람막이를 입고 한 20분 정도 자전거를 탄 다음 이 자켓을 벗으면 몸에 바람이 통하면서 갑자기 겁나게 시원하다는걸 알 수 있다. ㅋㅋㅋ 한마디로 이건 바람을 너무 잘 막아주고 통기가 안되는 바람막이 인 것 같다. 열배출이 안된다... 앞 지퍼를 열고 달리면 어느정도 열배출 효과를 얻을 수는 있었다.

그래도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야간 라이딩할 땐 종종 추울 때도 있고 무엇보다 땀 흘린 뒤에 땀이 식으면서 몸이 추워지는 경우도 있어서 항상 들고 다니면서 착용했다가 벗어다가를 반복해주면 좀 더 나을 것 같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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