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현지인 로컬 맛집 야키토리 다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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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에는 야키토리 고바라고 나오는데 간판이 업데이트 된건지 지금 간판은 야키토리 다이조라고 돼 있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숙소 근처에 있었던 야키토리입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에는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많지 않아서 그냥 동네에 흔한 야키토리라고 생각했었는데 다음날인가 방문했을 때 만석이었어서 못갔던걸 생각해보면, 현지인들에게 인기있는 가게 같았어요.

 

가게 안쪽은 좌식 테이블 2개가 있고, 일반 테이블 2갠가 3개가 있었고요. 바형 테이블 조금 해서 그렇게 넓은 곳은 아니었고 전형적인 일본 스타일의 야키토리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이곳은 한국인들이 즐겨 찾지 않는 곳처럼 보이는데, 구글맵 리뷰에도 한국인 리뷰가 거의 없었고요. 한글 메뉴판도 없었어요. 그림 메뉴판도 없었어서 글자만 보고 주문을 해야하는 곳이었는데 일본어를 읽을줄 몰라서 좀 난감했었네요.

구글맵 카메라 번역 앱도 동원했었고, 종업원분께서 오셔서 메뉴를 몇 가지 정말 친절하게 손짓, 발짓, 몸짓으로 알려주셔서 그나마 이해가 조금 되었고, 일본어가 어느정도 가능한 친구가 있어서 겨우겨우 몇 가지 정도 시켜서 먹어보았는데,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맛이 훌륭한 곳이었습니다.

 

일단 시원한 맥주부터 한 잔 했고요.

 

전체적으로 조금 짠 맛이 강하게 나왔는데, 구글맵 리뷰를 보니 짠맛에 대한 의견도 호불호가 있는듯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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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좀 짜게 먹는 스타일인데도 조금 짜게 느껴질 정도로 짠맛이 강한 메뉴들이 대다수였습니다. 맛은 굿굿이었죠.

 

얇게 나오면서도 전체적으로 구이가 잘 되어 있어서 맛이 좋았습니다.

 

이 메뉴는 특별히 기억이 나질 않네요.

 

이 녀석도 진짜 맛있게 먹었고요. 처음 가본 곳이라서 궁금해서 이것저것 섞어서 여러가지를 시켜보았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게 먹었었던 닭날개 구이입니다. 겉바속촉에다가 겉짠속담백까지... 레전드 추천 메뉴입니다.

 

근데 정말로 전체적으로 모두 맛있었어요. 현지인들이 왜 많이 찾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가게 밖에는 영업중이라는 팻말이 걸려 있습니다.

 

삼겹살 구이도 맛있었었어서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메뉴는 뭐였는지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식감이 오독오독해서 식감은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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