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검버섯 제거 4개월 지난 후기 (실제 경험)

지난번에 블로그에도 포스팅했습니다만, 2024년 1월 말경에 피부과 레이저 받았습니다. 얼굴에 색소침착으로 인한 검버섯 같은게 있어서 보기가 좀 안좋아서 두 곳을 레이저 받았습니다.

안동 장피부과 검버섯 레이저 후기 (실제 경험)

그리고 오늘은 2024년 5월 말입니다. 레이저 받은 날로부터 오늘까지 약 4개월 정도가 흘렀는데요. 궁금하신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4개월 지난 후기 남겨보려고 합니다.

 

일단 위 사진은 레이저 받기 전 사진입니다. 빨간색 동그라미 안에 있는 저 두곳을 레이저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장거리 운전 등이 많아서 왼쪽 얼굴에 저러한 색소침착 자국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레이저 받은 이후로는 썬크림 꼬박꼬박 잘 바르고, 하루에 두 번 이상 발라주고 있습니다. 항상 선크림으로 인해 바람만 불면 눈이 많이 따갑네요...ㅎ

 

레이저 후 1주일 정도 흘렀을 때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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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레이저 후 2주일이 지났을 때 사진입니다. 그런데 사진에서 자체적으로 보정이 된 것인지 모르겠는데 실제로 눈으로 봤을 때 보다 자국이 좀 덜 선명하게 나왔습니다. 실제로 눈으로 봤을 땐 좀더 눈에 띄었는데요.

 

실제로는 위 사진에 가깝게 자국이 꽤 오래도록 남아있더라고요. 1월에 레이저 받고 2월... 3월 지나면서 일하는 곳도 많고 출장도 많고 비즈니스 미팅도 많아서 많은분들을 만나야하는 입장이었는데 아무래도 레이저 받은 자국이 선명하게 보이기도 하고, 씻고 거울 볼 때 마다도 해당 자국이 보여가지고 조금 염려스럽긴 했습니다.

처음에 물어볼 때 짧으면 두 달 정도, 길면 6개월 정도 자국이 남아있을 수 있다고 안내받은 기억이 납니다만 아무래도 6개월은 좀 길더라고요.

 

그리고 어느덧 4개월이 지났는데 4개월 정도 지나니까 어느순간부터는 육안으로 볼 때 자국이 거의 안 보일 정도로 연해졌습니다. 지금은 눈으로 열심히 보면 아주 연하게 자국 같은게 보이며, 의식하고 보지 않으면 자국이 거의 남아있지 않게 됐습니다.

그래서 30대 평범한 남자 기준으로 레이저 받고 4개월 정도가 지나면 거의 안보일 정도로 레이저 자국이 사라진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꼬박꼬박 썬크림 잘 발라주었고 하루에 두 번 이상 덧발라주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자국이 보여가지고 처음 만나는 사람들을 만날 때 좀 스트레스였는데 이제는 자국이 거의 보이지 않으니 스트레스가 많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