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날 이사했던 썰
- 재테크 정보
- 2025. 3. 22.
최근에 이사를 하였는데 이사하는 날 눈이 왔다. 눈 오는날 이사하는건 난생 처음이었다.

처음 이삿짐 차가 도착했을 때엔 해가 떠 있었고 다소 포근한 날씨였다. 그래서 오늘 날씨 좋겠구나 싶었다. 마침 그전날 눈이 이미 조금 내렸던 상황이었다. 바닥이랑 다른 주차된 차에 눈이 내린 모습을 볼 수 있다.


시간이 조금 흐른 뒤, 날씨가 갑자기 흐려지더니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다. 이삿짐 빼고 있는 중이었다.
이사하는날 비가 오면 잘 살게 된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다. 과거에 수레로 이사할 때 바닥이 젖으면 수레가 덜 덜컹거려서 이삿짐이 조금이나마 보호되니까 그런거라는 말도 있고, 그냥 비오는날 이사하면 고생하니까 기분 좋으라고 만든 말이라는 얘기도 있었다.
비는 그렇다 치는데 눈은 뭔지 모르겠다. 그리고 날짜가 심지어 3월 중순이었다! 한겨울도 아니고...

이삿짐 다 빼고 이동할 때도 처음에는 눈이 꽤 내렸다. 시간이 지나니까 진짜 운 좋게도 이삿짐을 이동할 타이밍에는 눈이 잠시 멈췄었다. 그러니까 이삿짐 뺄 때 눈이 오더니 이삿짐 다 빼고 이동할 때 잠시 눈이 그쳤고 아주 약간 눈발이 흩날리는 수준이었다.

새로운 집에 이삿짐 차 도착했는데 이때부터 또 눈이 오기 시작...

이삿짐 넣고 있는데 또 창밖으로 폭설이 내렸다. 이삿짐 옮기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멋졌는데... 이게 뭔가 싶었다.
왜냐하면 이 도시는 눈이 안오기로 유명한 도시다! 눈 구경하기 어려운걸로는 전국에서 탑급 지역이다... 이게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는데 눈으로 보면 훨씬 더 많이 내리고 있었다.

창문 다 열어놓고 이삿짐 들어오고 있는데 창밖으로 눈이 펑펑....ㅋㅋㅋ 색다른 경험이었다.
작가 남시언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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