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도 다녀간 단양 구경시장과 단양대명리조트 숙박 단양은 전국 어디에서나 접근이 수월한 중부내륙 관광의 중심지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단양패러글라이딩과 수려한 풍경을 자랑하는 단양 팔경, 단양의 명물인 쏘가리를 비롯해 1박 2일 방송에서도 다녀간 단양 구경시장의 먹거리들, 영월과 충주호 월악산, 소백산 등 레저휴양문화를 잘 갖춘 도시다.단양은 지리적으로 수도권에서 접근하는 것도 수월한 편이다. 또한, 비교적 잘 구축된 여행코스가 있다. 다누리센터 아쿠아리움을 시작으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다양해서 당일치기 여행으로는 시간이 아쉽다. 주말을 이용해 1박 2일로 단양을 여행한다면, 맛있는 음식과 휴식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단양에서 숙소라하면 단양 대명리조트가 가장 유명하다. 단양의 대표 숙..
안동의 새로운 야경, 낙천교 요즘 안동은 SOC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작년말, 1시간 30분 걸리던 영덕을 40분만에 주파할 수 있는 상주(당진)-영덕고속도로가 개통되어 동안동IC가 열렸고, 안동역 이전과 함께 ITX 철도 공사가 한창이다. 이 고속철도 오픈은 내가 가장 기대하는 부분으로 3시간 걸리던 서울까지의 편도 시간을 1시간 20분으로 줄여준다. 이외에도 많은 사업들이 진행 중이다.그 중에서 3월 초에 준공한 낙천교도 빼놓을 수 없다. 낙천교는 안동의 원도심과 용상동을 잇는 새로운 다리다. 법흥동 우편집중국에서부터 용상동 용정교까지 이어지는데 낙천교 415m, 성곡천교 200m를 포함해 총 1.7km 도로개설공사가 완료됐다. 2010년부터 공사를 시작해서 사업비 251억원이 들어갔고 착..
2017 안동벚꽃축제 공식 일정 대망의 2017년 안동벚꽃축제 공식 일정이 나왔습니다. 축제 일정은 4월 5일(수요일)부터 4월 9일(일요일)까지 5일간입니다. 일정이 바뀌었습니다. 바뀐 일정은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입니다. 벚꽃 개화시기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고 표기되어있지만, 사실상 이 날짜에 그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축제 장소는 강변벚꽃거리이며 강변의 인공폭포에서부터 안동소방서 뒤쪽까지 이어집니다.이 곳은 벚꽃터널이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내뿜는 곳이죠. 단순히 벚꽃을 감상하는 것 뿐만 아니라 축제에 걸맞게 각종 공연과 전시, 체험과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2017 안동벚꽃축제는 이름이 벚꽃축제가 아니고 봄꽃축제입니다. 사실 봄꽃축제로 부른지가 좀 됐습니다. ..
시간 잘가는 안동 옥동 카툰앤북카페 놀숲 옥동에 새로 들어선 카툰앤북카페 놀숲. 옥동 메가박스 맞은편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가게가 커서 멀리서도 잘 보이는 위치다. 카툰앤북카페 놀숲은 프렌차이즈 북카페다. 그냥 쉽게 생각해서 만화책방과 카페를 혼합해둔 장소라 볼 수 있다. 여기에 약간의 보드게임방의 성격도 띈다. 예전에 이 자리는 꽤 유명한 술집이었는데 당시엔 나도 자주 갔던 곳.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 이렇게 싹 바뀐 분위기가 어색할 뿐이다. 세월이 무색하고… 아직 오픈한지 오래지 않은 까닭에 화장실이 공사중이었다. 주말에도 공사가 진행되는점을 미루어볼 때 금세 완료될 것으로 생각된다. 그 밖에도 만화책 수량과 종류가 아직은 부족한 등 보완해야할점이 보이긴 하지만 지금 정도로도 가보기에는 충분하다. 시간..
대명 삼척 쏠비치리조트 합리적으로 이용하는 법 강원도 삼척 쏠비치리조트호텔. 요즘 가장 인기있고 핫한 여행지겸 리조트겸 호텔겸 숙소다. 이번에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머리도 좀 식히고 며칠 좀 푹 쉬면서 재충전하기 위해 삼척 쏠비치를 다녀왔다. 며칠동안 휴가 아닌 휴가를 보낸 느낌으로 남는 시간동안 책도 읽고 낮잠도 잠깐 자면서 새로운 활력을 얻었다. 힐링의 장소로 딱 좋은 곳.삼척 쏠비치는 한국이라고 믿기 힘들만큼 예쁘게 꾸며진 리조트다. 건물이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꼭 한 번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장소. 어른 아이 할 것없이 누구나 다 좋아할 수 밖에 없도록 꾸며놨다. 야경도 예쁘니까 놓치면 안된다. 여기에서 일출도 봤다. 삼척 일출 시간을 검색해서 알아낸 다음 산토리니 광장으로 가면 동해에서 붉다..
경북 의성 조문국 고분전시관 탐방 경북 의성에 있는 조문국사적지는 5월이면 커다란 작약꽃이 만발하는 독특한 지역이다. 안동에서 의성으로 지나갈 때, 그리고 의성 지역 근처를 둘러볼 때 한적한 공간에 항상 크게 보이는 조문국사적지는 둘러볼만하고 가볼만한 곳으로 손색이 없다. 여행객들은 주로 고분군사적지 주변을 둘러보는게 고작이지만 고분군사적지에 있는 조문국고분사적지에 들어가보면 고분에 대해 여러가지를 학습할 수 있어 유용하다.의성 조문국고분전시관은 조문국사적지 한 켠에 있다. 조문국박물관과 고분전시관은 다른 건물이므로 헷갈리면 안된다. 특히 조문국사적지에 그늘이 거의 없어 5월 이후에 가면 무척 덥기 때문에 고분전시관에서 더위를 식히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고분전시관 앞에 의성조문국박물관의 표지판이 서 있..
의성 조문국박물관 탐방 의성 조문국 박물관은 2013년 4월 25일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이다. 조문국 역사와 옛 시절 의성인들의 발자취를 느껴볼 수 있는 곳으로 문화유산 전시와 학술조사 연구, 문화 교육 등을 수행하는 곳이기도하다. 토기나 역사 유물을 토대로 과거를 유추해나가면서 탐방할 수 있는 독특한 테마가 특징인 여행 코스. 조문국 박물관은 의성 대표 문화기반 시설로 다양한 전시물이 가득해서 볼거리가 많다. 내부는 무척 시원해서 무더위를 피해 박물관으로 피서를 갈 장소로 골라도 괜찮은 선택이다.조문국 박물관은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다.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을 비롯해 어린이고고발굴체험관, 세미나실, 강당, 야외전시장과 공연장까지 갖추었다. 크기도 웅장한 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금성산 고분..
2016 안동 월영공원 철쭉의 향연 매년 4월말 ~ 5월초가 되면 안동 월영교 인근은 철쭉 천국으로 바뀐다. 월영교는 안동에서 가장 유명한 스팟 중 한 곳이라 1년 365일내내 여행객과 안동 시민이 많지만, 월영교 바로 옆에 있는 월영공원은 그렇지가 않다. 고작해야 봄이나 가을 정도에 아름다운 꽃이나 단풍을 보러 약간의 발길만 닿는 곳이다. 월영공원은 월영교를 앞에두고 왼쪽에 위치해있고 바로 옆에 붙어있다고 봐도 무방한데, 월영교 주차장에서 봤을 때 안동물문화관 건물에 가려져 보이지가 않으므로 사람들은 그냥 월영교만 휙~ 둘러보고 되돌아갈 뿐이라 안타깝다.월영교와 월영정을 앞에두고 곱게 피어난 철쭉들의 향연을 보고싶다면 시간을 내서 월영공원으로 가보자. 여러가지 색깔의 예쁜 철쭉들이 한가득 피어난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