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mail 2.0에서 기존 Airmail 계정 가져오기 기존에 Airmail 1.x 버전을 잘 사용하다가 이번에 Airmail 2.0으로 넘어온 저같은 사람에겐 이메일 계정을 새롭게 셋팅하는 것도 하나의 큰 일이됩니다. 세세하게 만들어둔 각종 서명들과 이미지, 로그인 정보 등을 처음부터 다시 기입해줘야하기 때문인데요.Airmail 2.0을 새롭게 다운로드 한 사용자 중에서 기존에 Airmail을 사용했던 사람이라면 기존 Airmail 계정을 하나의 버튼으로 가져올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Airmail 2.0을 실행한 후 우측에 있는 Import Accounts 버튼을 클릭합니다. ▲ 사용자 연락처 접근을 허용해주고, ▲ 파인더에서 홈폴더를 설정해달라는대로 설정해줍니다. ▲ 기존에 사용하던 계정 ..
Airmail 2.0 구매... MAC용 이메일 클라이언트로 잘 쓰고있는 Airmail. 예전... 베타버전을 써보고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데다 가격까지 저렴해서 $1.99 였나..를 주고 구매해서 잘 쓰고 있었다.이번에 MAC OS X이 요세미티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디자인이 확 바뀐 Airmail 2.0이 나왔는데. 가격이 $9.99다. 이것도 반값 할인을 해서 이정도이고 원래 가격은 $19.99라고 적혀있다. 업그레이드 기념으로 모든 사람에게 한정된 기간동안 50% 디스카운트를 해준다고 적혀있는데 예전부터 할인하던데 언제까지 할인할 것인지는 모르겠다.기능을 살펴봐도 별반 차이가 없어보여 기존 1.4.2버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그동안 잘 써왔던 이메일 클라이언트라서 고마움 차원에서 2...
남시언의 맛있는 책 읽기(198) : 익숙한 것과의 결별 이 책을 너무 늦게 만났고 너무 늦게 읽었다. '보다 빨리 만났더라면 좋았을걸'하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그의 저작 을 읽고 감동에 가까운 느낌에 한 순간에 팬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그의 다양한 저서들을 하나씩 사서 읽고있다. 이번 책 은 그의 첫 저작이자 지금의 구본형을 있게한 스타트라인이다. 나는 이 책을 진지한 자기계발 서적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책의 초반부는 기업 입장에서 바라본 변화 경영과 혁신에 대해 이야기하고있었다. 나는 어리둥절했다. 내가 책을 잘 못 산건가. 예측이 빗나간 것인가! 책의 초반부는 경영자나 CEO, 아니면 중견급 이상의 고위직책을 가진 직장인이 읽어야만 할 어떤 기업가 정신 바이블 같았다. 책을 읽으면서 두..
알라딘 명화 탁상달력! 보통 한달에 4~5만원 정도어치의 책을 구매하는 편이다. 어떤 달엔 2~3만원 일 때도 있고 또 어떤 달엔 10만원 가까이 올라가는 경우도 있어서 평균수치를 내기가 참 어려운 편인데 대체로 4~5만원인 것 같다. 물론 다 읽지 못한채 다시 구매하는 경우가 잦다.어떤 책에서는 월급이 10%를 책을 사는데 쓰라고 하는데. 월급과 무관하게 읽고싶은 책들을 꾸준히 사모으는게 쉬운일만은 아닌것 같다.이맘때쯤이면 알라딘에서 항상 탁상달력을 걸고 구매를 유도하는 마케팅을한다. O만원어치 이상 구매시 달력을 주는 것인데, 이 달력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보관함에 모아두었던 책들을 잔뜩 구매해버리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 쓰고있는 2014년 탁상달력(2014년 달력을 펼치며...)도 알라딘에서 책 구..
끝도 없는 업무,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법 일거리가 너무 많고 신경쓸게 많아서 항상 정신이 없고 무언가를 깜빡하는 경우가 잦은 사람이라면, 자신의 할 일 처리 시스템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일을 감당하는게 아니라면 기록(수집) - 분류 - 처리라는 3단계 프로세스 아래에 자신의 할 일들을 집어넣기만해도 많은 것들을 처리할 수 있다. 자신만의 업무처리 흐름을 재정비한다면 무언가를 깜빡하는 바람에 곤란한 상황에 처하진 않는다. 직장인과 대학생들 뿐만 아니라 자영업자부터 백수까지 어떤 방식으로든 사회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사람에겐 항상 크고 작은 할 일이 생긴다. 가족과의 오붓한 외식, 영화관람, 보고서 작성 및 제출, 모임 참석, 여행과 휴가계획, 누군가와의 미팅, 심지어 시장에가서 ..
고령 개실마을 떡만들기, 엿만들기 체험 개실마을을 전반적으로 둘러보고 나서 할 일은 전통문화체험이다. 개실마을에는 떡만들기, 엿만들기를 비롯한 넓은 마당과 각 건물을 활용하여 놀 수 있는 전통문화들이 가득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떡만들기 엿만들기를 해보았다. 이건 구경만으로도 재미있지만 직접하면 더욱 재미있다.▲ 개실마을 전통체험에서 가장 인기있는건 역시나 떡 만들기. ▲ 소위 떡치기. ▲ 남녀노소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한다. ▲ 사진이 자꾸 심령사진처럼 나와서 잠시 사진용 설정샷을 부탁했다. ▲ 이게 바로 설정샷 ▲ 오히려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 요즘엔 아이들이 몸쓰면서 놀 수 있는 환경이 잘 없다. ▲ 자전거 대여 및 엿만들기와 관련된 안내문이 붙어있다. 전통체험엔 소정의 금액이 ..
고령 개실마을 한옥스테이(팜스테이)와 점필재 종택 개실마을에서 팜스테이와 한옥스테이를 했다. 역사깊고 인심좋은 개실마을은 2007년 농촌마을 가꾸기 대상, 2011년 대한민국 농어촌마을 대통령상, 2011년 팜스테이 마을 최우수상, 2012년 경상북도 마을기업 선정 등 자타공인 농촌체험관광마을이다. 일행들과 밤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개실마을 전체가 어두웠다.묵었던 집은 석정댁이라는 곳인데 개실마을에서 한옥스테이를 할 수 있는 장소에는 어디나 'OO댁'이라 부른다. 각 OO댁마다 관리하는 어르신이 계시는데, 석정댁 어르신은 아리따운 '언니'였다.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신다(태워주진 않으셨다).개실마을 한옥스테이에서 한옥 내부는 일반 민박집이나 여인숙 정도라고 생각하면된다. 다소 허름한 분위기가 있지만 냉장고..
Wunderlist로 완벽하게 할일 관리 및 GTD 하기 오늘날 대다수의 업무는 큰 업무 몇 개가 있는 형태가 아니라 분할된 작은 업무가 엄청나게 많은 형태로 진행된다. 요즘 업무분할은 여러가지로 유용하고, 큰 업무를 할 때에도 그것을 잘개 쪼개서 조금씩 처리해나가는 방식이 일반화되어있다. 예를들어 책 1권을 쓰는 일은 200페이지짜리 1권을 통째로 쓰는 것이 아니라, 각 파트별, 꼭지별로 나누어 10페이지짜리 20개를 만들어 묶어내는 형태로 진행한다. 이렇게 작은 단위로 쪼개서 추진하는 업무 방식은 확실하게 전략적이다. 이것은 책쓰기 뿐만 아니라 회사 업무, 여행, 미팅, 의전, 자료조사를 비롯한 대다수의 업무에 적용할 수 있다.반면 잘개 쪼개진 수 많은 일들은 각각의 주제를 갖고있어서 어느순간 파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