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사는 콘텐츠 전문가들 콘텐츠 제작 업계,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분야, 문화판에는 소위 말하는 '과거형 전문가'들이 너무나도 많다. 이분들이 얘기하는걸 가만히 들어보면, 옛날, 과거라고 하는게 최소는 10년 정도이고 못해도 20년 전, 30년 전 이야기들이다. 그때 당시에는 컴퓨터만 잡았다하면 전문가였고, DOS 명령어만 알아도 강의가 가능했던 시절이 아니던가? 그 당시에 사용하던 스프레드시트(지금의 엑셀) 프로그램은 당시에 할 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았고, 그 자체가 하나의 스펙이자 전문가로서의 인증이었다. 스프레트시트를 할 줄 안다 = 컴퓨터 전문가. 뭐 대충 이런 공식이었던 시절이다. 뭐 꼭 그런 시절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옛날에 했었던걸 굳이 지금 이야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경험치를 무작정 무..
여러분의 길은 어디인가요? | 영상에세이 #1 여러분들의 길은 어디인가요?#영상 #에세이 #길 #꿈 #현재 #과거 #미래 #시간 #길위에서 배경음악(BGM) : Artlist(아트리스트) 라이선스 사용 중 → https://bit.ly/2G9AtjQ
"과거가 그립다. 왕년이 좋았지. 어릴때가 행복했지. 학생때가 좋았지." 이런 말을 습관처럼 주절거리거나,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옛날 사진으로 하거나, 젊었을 때 혹은 어렸을 때 사진을 지속적으로 올리는 등... 과거에 집착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과거를 그리워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현재에 만족하고 있지 않다' 라는 의미다. 그동안 에서 연재하였던 제 글들이《1인분 청춘》이란 이름으로 바뀌어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YES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요즘 '해냄' 출판사에서 유익한 책들이 많이 나오는것 같다. 한국 근현대사 스토리텔링의 달인. 저자 조정래는 이미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대하소설 같은 문학적인 기념비를 세운 인물. 지금까지 현대사 소설을 줄기차게 고집하던 그가 시대적인 상황 때문에 미처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새로운 장편소설 에서 부활한다. 37년만에 중편에서 다시 장편으로 이미 라는 소설은 중편으로 출간된 적이 있는 소설이다. 작가 조정래가 직접말하는 것은 '장편으로 써야할 내용을 중편 로 내었던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는데 이제 다시 장편으로 개작했다' 는 것. 그것도 무려 37년만에!! 쉽게 읽히지만 여운이 남는 필력 책 자체의 구성이 매우 매끈하면서도 스토리 전개가 부드럽다. 공신력있는 작가의 필력이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
요즘 시간이 날때면 고전영화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어제는 백투더퓨처 2편을 보았는데요. 백투더퓨처 2편에서 미래 이야기를 할 때 정말 감동적이더라구요. 30년 뒤 미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2편. 줄거리에선 2015년 10월로 규정하고 있죠. 줄거리 상으론 미래에 갔다가 실수로 인해 다시 과거로 되돌아가야했기 때문에, 30분 정도의 짧은 분량밖에 차지하지 않지만, 정말 생생하게 30년 후 미래를 그려낸 감독의 상상력이 돋보였습니다. 감독인 로버트 저메키스는 너무나도 정확하게 예측을 했기때문에 영화를 보는 내내 소름이 돋을 지경이었습니다. 올해가 2011년 이니, 2015년이 되려면 아직 4년이 남았죠. 하지만 영화에 나온 것들 중 이미 현실화 된것이 많아서, 몇가지 골라보았습니다. 1. 디지털 카메라..
모바일 비지니스. 그리고 혁명에 관한 이야기.. IT 서적에서 정말 공신력 있는 저자인 김중태 님의 서적입니다. 읽은지는 정말로 오래되었는데, 이제서야 서평을 쓰다니... 저도 참 귀차니즘이...ㅋ 2009년 11월에 출간된 서적인데, 당시에는 국내에 아직 아이폰 및 트위터, 소셜네트워크 등의 개념들이 생소할 시기 입니다. 지금에서야 충분히 이슈가 되고 있어서 익숙하지만 그 당시엔 정말 생소했지요. 실제로 아이폰은 2009년 11월 말에 국내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는데, 아이폰 판매 시점과 비슷한 시기에 책이 나왔어요. 재미있는 점은 이 책이 그 때 출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앱스토어, 트위터, 소셜네트워크, 아이폰, 그리고 모바일 브라우저 등을 소개하며 미래를 정확히 예견하는 통찰력이 들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