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북미에 살고있는 인디언인 크리족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에 관한 책이다. 자연친화적인 아메리칸의 인디언들에겐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잘나가는 변호사였던 저자 위베르 망시옹이 크리족을 만나게 되면서부터 많은 깨달음을 얻은 뒤,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특히 이 책은 자연보호에 관해 아주 우회적인 메시지가 담겨있다. 책의 마지막 에필로그에 보면, "퀘벡전력공사 회장에게 수력발전을 위한 댐 건설은 물의 정령을 거스르는 일이라는 것을 납득시킬 수 있을까?" 라는 물음이 나오는데, 무분별하게 자연을 파괴하는 현대인들과 그것으로 풍요롭게 살고있는 이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인디언들의 예는 곰곰히 생각해볼 문제다. 이 책은 주로 인디언들의 생활양식과 대화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그들이 살고있는 시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