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시내 호두과자 코코호도 안동중앙점 안동 시내에 코코호도가 생겼다. 중파 앞에 생기면서 굉장히 좋은 자리에 들어섰다. 코코호도는 호두과자전문점인데 상호명이 호두가 아니고 호도인건 좀 독특하다. 나는 딴지역에서도 코코호도를 본 적은 없는데 사람들은 타지에서 자주 보고 또 먹어보았다고한다. 안동 시내에 생겨서 나도 직접 한번 먹어보았다. 원래는 딱히 끌리지않아서 먹어볼 생각은 없었는데 아는 동생이 카톡으로 하도 맛있다고 맛있다고 난리를 치는 통에 급 끌려서 가게됐다. 일요일은 휴무다. 가게 안은 아담하다. 대부분 포장용이다. 메뉴판. 선물용과 답례용, 간식용으로 나뉘어져있고 호두과자외에도 코코너츠나 아몬드 등 다양한 견과류를 판매한다. 3천원짜리 간식용 호두과자 하나를 샀다. 호두과자 하나하나가 얇은 종..
반드시 가야할 안동시내 북문시장 임동식당 레전드맛집 안동 시내에 있는 레전드 맛집 임동식당. 2018년에 처음으로 다녀온 곳인데 레전드맛집이었다. 여기를 지금껏 몰랐다니… 사실 예전부터 다녀오고싶었던 곳인데 이제서야 가게된 것! 술 맛 엄청 좋은 식당으로 이름은 식당이지만 저녁시간대에 가면 그냥 술집이라고봐도 될 정도로 아늑한 술집 분위기가 나는 곳. 나는 이렇게 허름하고 빈티지하고 어르신이 운영하면서 거칠지만 음식은 맛있는 식당이 좋다. 2018년 첫번째 안동 레전드맛집으로 임동식당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안동인이라면 반드시 가봐야할 곳. 초강력 추천하는 곳이다! 임동식당 입구. 북문시장 안에 있어서 도로변에서는 안보인다. 북문시장 골목 안으로 들어가야 볼 수 있다. 안동시청 건너편에서 북문..
안동 시내 돼지왕갈비 돼지갈비 안동 시내에서 돼지갈비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곳. 맛 자체는 뭐… 싼 맛에 먹는거니 그럭저럭 먹을만하다. 어쨌든 고기는 고기니까 간단하게 먹을 때 딱 좋다. 저렴한 가격에 너무 많은걸 기대하면 실망도 그만큼 커진다. 안동시내 돼지왕갈비 돼지갈비는 꽤 오래도록 장사하고 있는 곳인만큼 단골도 꽤 있는 듯 보인다. 돼지갈비가 메인이다. 시내 중앙 근처에서 만날 수 있다. 모퉁이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은편. 모든 고기가 저렴하고 5인분을 먹으면 1인분을 공짜로 추가해주기 때문에 양적으로 늘리기 좋다. 메뉴판. 돼지왕갈비 또는 돼지갈비를 저렴하게 즐기면된다. 부들부들 맛 좋은 돼지갈비를 구워보자. 밑반찬은 뭐 딱히 별거없다. 어차피 돼지갈비를 먹는 곳이므로 갈비랑 함께 먹을 몇 가..
안동 파크호텔 옆 북강정식육식당 제육볶음이랑 메밀막국수 안동 시내. 안동역 근처에 있는 파크호텔. 그리고 그 옆 자리. 여기도 지금껏 여러번 상호가 바뀐 곳이다. 예전에는 무슨 중국집이었다가 또 다른 곳으로 바뀌고 이것저것 혼란스럽게 바뀌었다가 언제부턴가 지금의 북강정식육식당으로 자리잡았다. 북강정식육식당은 그나마 좀 오래가는 것 같다. 접근성도 나쁘지 않고 주차장도 파크호텔이랑 공유하고 있어서 괜찮은데 왜 가게가 자꾸 바뀌는지는 모르겠다. 홍보 마케팅의 문제일까. 도로변에서 잘 안보이는게 있긴 하다. 아는 동생이 북강정식육식당에서 밥을 먹어봤는데 맛이 꽤 괜찮았다고 하길래 혹해서 따라나선 곳. 제육볶음과 메밀막국수를 주문했다. 내부는 깔끔한 식당 그 자체다. 북강정식육식당의 메뉴판. 메뉴판의 ‘게'자는..
안동 시내 바우네나주곰탕 맑은나주곰탕 안동 시내 땅땅치킨 자리에 땅땅치킨이 없어지고 바우네나주곰탕이 들어왔다. 바우네 나주곰탕은 전국에 퍼져있는 체인점이다. 간판에서부터 체인의 냄새가 나는데 프렌차이즈보다 로컬 맛집을 선호하는 입장이지만, 프렌차이즈 식당이나 영업장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체인점의 장점도 분명 존재한다. 그러나 맛은 둘째 문제라서 반신반의하며 가보았다. 별 기대를 안해서일까. 무난한게 의외로 괜찮았다. 내가 아는 바우네라고는 바우네 통닭발 뿐인데...(최근에 시내에서 송현으로 위치를 옮겼다) 바우네 나주곰탕에는 여러가지 메뉴가 있다. 체인점답게 다양한 메뉴를 선택적으로 고를 수 있는데 맑은나주곰탕을 한 번 골라봤다. 기름 둥둥 떠 있는 이 국물이 아주 깔끔했다. 의외로 나쁘지 않은 ..
안동맛집 시내 바우네통닭발 안동 제일 맛있는 닭발 집. 닭발이 진짜 정말 최고 맛있는 곳. 시내에 있는 바우네통닭발. 안동역 근처에 있다. 오래된 가게이고 아담한 식당이기 때문에 홀에 테이블이 단 3개 뿐. 포장해서 먹거나 퀵으로 배달해서 먹는 시민들이 많다. 보통은 포장해서 가고 퀵으로 하면 퀵비가 추가된다. 퀵비를 내면서까지 먹는 이유는 바우네통닭발의 닭발이 엄청 맛있기 때문이다!! 바우네통닭발에서는 닭발과 오징어무침, 닭똥집 등을 판다. 통닭발이 제일 유명하고 또 제일 맛있다고 알려져있다. 직접 찾아가는 수고를 하면서까지 먹었지만, 그 수고가 전혀 수고가 아니었다. 너무 맛있는 닭발.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가볍게 매운맛이 아니라 깊은 매운맛이라서 한국인 입맛에 아주 잘 맞는다. 까다로운 안동 사람..
안동 시내 분수포차 돼지불고기와 감자전 안동 시내 분수대 앞 2층에 실내포차가 생겼다. 이름은 분수포차. 아마 분수대 앞에 있는 포차라해서 분수포차인 것 같다. 원래 이 자리는 몇 년동안 다이닝 키친 본이라는 레스토랑이었는데 경영이 힘들었는지 없어지고 포차로 바뀌었다. 종종 지나갈 때마다 2층 창문으로 사람들 여럿 앉아있는 모습을 보고 맛집인가 싶어 한 번 다녀왔다.분수포차 메뉴. 부대찌개와 감자전, 돼지불고기가 베스트라고한다. 단품외에도 분수포차 스페셜 메뉴가 있는데 그냥 쉽게 얘기해서 세트메뉴다. 단품보다는 저렴한 가격인데 단품보다 양을 적게 주는지는 단품을 안먹어봐서 모른다. 우리는 분수 세트 3번으로 주문. 가격은 2만원. 실내포차에 가면 좋은게 에피타이저로 멸치나 오이와 고추장을 준다는점이다. ..
안동 시내 한끼식당에서 한 끼 식사 나름 안동에서 여기저기 많이 다닌 안동맛집계 콜럼버스 aka 남슐랭가이드인데 새로운 곳이 생기면 가줘야하는 법. 안동 시내에 한끼식당이 들어섰다. 과거 스몰비어 오고감 자리다. 오고감은 시내에서는 독보적인 맥주집이었고 나 역시 자주 갔었는데 왜 바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바뀌었다. 이제는 밥 집이다.오고감 자리다. 시내 우체국 맞은편. 내부 인테리어는 오고감과 흡사하다. 점심시간에 갔는데도 크림맥주나 사과맥주를 시켜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메뉴판을 보자. 돼지두루치기 6천원, 김치찜 7천원, 김치찌개 6천원, 규카츠 1만원으로 전체적으로 저렴한 메뉴 구성이고 간단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다. 밥 추가는 메뉴판에 없는데, 나중에 추가해서 먹어보니 좀 많은 양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