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찬 간고등어정식이 8천원! 안동 한창식당 안동 태화동 태화동사무소 근처에 있는 한창식당. 지역민들과 안동시민분들에게 오래도록 맛집으로 평가받는 곳 중 한 곳이다. 저렴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간고등어정식과 돼지주물럭 등이 유명한 곳. 간고등어 정식의 경우 8천원 가격인데 12찬이 나오며 밥과 국은 따로 나온다. 국까지 합치면 13찬. ㅎㅎ 한창식당 입구. 안동시 모범음식점으로 12시부터 점심식사가 가능하다. 예전에 11시였나 11시 반쯤이었나 갔었는데 식사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해서 식사를 못했던 적이 있다. 가능하면 12시에 맞춰가는게 좋다. 메뉴판. 대표메뉴 간고등어정식이 8천원이고 2인 이상부터 주문 가능하다. 갈비탕은 7천원이며 소불고기와 돼지주물럭, 돼지두루치기, 오징어두루치기 등 고기류를..
보통을 곱빼기양으로 주는 안동 태화동 대성원 안동 태화동에 있는 대성원. 저렴하고 양많기로 예전부터 유명하던 곳인데 간만에 다시 한 번 방문해보았다. 아무래도 마스크가 일상이 된 지금에는 홀보다는 배달이 많은 것 같다. 예전에도 블로그에 포스팅한적이 있는데(https://namsieon.com/2825) 당시엔 볶음밥이 4천원, 짜장면 곱빼기가 3,500원일 정도로 매우 저렴하고 양도 푸짐했다. 세월이 조금 지난 후 가격이 조금 인상되었다. 대성원 입구. 오래도록 한 자리에서 영업 중인 곳이다. 주변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중국음식점. 메뉴판. 일부 메뉴들의 가격이 인상되었다. 짜장면은 원래 3000원이었는데 이제 4000원이다. 볶음밥도 4천원에서 5천원… 전체적으로 1천원 정도 인상된 것 같다. 세월이..
안동 태화동 경희식당 점심특선 한식뷔페 7000원 안동 태화동 동사무소 근처에 있는 경희식당. 현수막에 점심특선으로 한식뷔페 7천원짜리가 있는걸 보고 호기심에 가보게 됐다. 한식뷔페 좋아해서 ㅎㅎ 내부는 평범한 식당처럼 생겼다. 뷔페는 가게 입구에서부터 나열돼 있는데 원하는만큼 골라 먹는, 말 그대로 뷔페식 점심특선을 제공한다. 주로 나물 등 한식 반찬들이 제공된다. 마음에 들었던건 제육볶음이 있었다는것! 이 날만 그런건지 계속 있는건진 모르겠는데 이렇게 제육덮밥처럼 만들어 먹으니 맛있었다. 제육덮밥 7천원주고 먹는것보다 맛도 더 있고 푸짐하기도 해서 좋았다. 된장국. 국도 2종류가 있었는데 된장국 위주로 먹었다. 반찬보다 주로 밥이랑 고기 위주로 먹었는데 무난하니 괜찮았다. 특별하진 않지만 포근한 그런..
푸짐한 뚝배기 불백이 7천원! 안동 홍부용식당 친구가 숨은 맛집 발견했다고해서 가보자고 하길래 가본 식당. 이름이 홍부용식당이다. 인터넷 리뷰가 없는데도 오래된 태화동 골목 라인에 자리잡고 있길래 흥미로웠던 곳. 지도에는 홍부용한식으로 표기되어 있다. 안동시 모범음식점인것을 미루어보건대, 가게는 꽤 오래도록 운영되어 온 듯 하다. 식당은 가정집 스타일의 평범한 분위기를 가졌다. 메뉴판을 살펴보니 다양한 메뉴를 판매 중. 간고등어 정식 2인분이 15,000원으로 꽤 저렴한 편이다. 뚝배기 불백은 1인분에 7천원이고 찌개류는 6천원이다. 실제로 식사를 할 때 옆에 아저씨들이 와서 식사를 하셨는데 단체로 김치찌개를 주문한걸 보았다. 김치찌개 맛집인가? 뚝배기 불백을 골라봤다. 깔끔하게 나오는 한 상 차림. 7..
안동 청운식당 35년전통 매운 낙지볶음 맛집 안동에서 낙지볶음으로 가장 유명한 곳 중 한 곳. 청운식당. 과거에는 안동 시내에 있었는데 지금은 KT 맞은편 도로변에 자리잡고 있는 오래된 가게다. 35년 전통의 매콤한 낙지볶음이 인상적인 맛집. 청운식당 입구. 멀리서도 잘 보이는 간판을 가지고 있다. 자리를 이전하면서 예전의 빈티지한 느낌은 없어지고 현대식 간판을 세웠다. 메뉴판. 공기밥이 포함된 낙지볶음 1인분이 9천원으로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양도 꽤 푸짐한 편이다. 나중에 볶음밥을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 요구르트 두당 하나씩 준다. 후식이지만 먼저 먹어도 괜찮다. 기다리면 나오는 낙지볶음. 2인분의 양이다. 밑반찬은 간소하게 차려진다. 콩나물은 낙지볶음의 매운맛을 중화시켜주므로 같이 먹어도 되지..
안동 태화동 월남골회포차 밀치회 태화동에 있는 월남골포차. 원래 이 자리는 간고등어정식이 유명했던 장모님밥상(https://namsieon.com/3031) 식당이었는데 월남골회포차로 바뀌었다. 이 구역이 왜 월남골인지는 안동 사람들도 잘 모르는 내용이긴한데, 여기가 왜 월남골이냐고하면 과거에 월남 파병 전사자분들 및 울진무장공비소탕 전사자들의 유가족을 위한 시영주택을 건립한데서 유래한다. 실제 월남골에 월남전 참전용사분들이 거주하기도 했다. 월남골회포차는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아 엄청난 맛집으로 성장했다. 어디서 알려져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여름에는 줄서서 먹는 횟집… 야외테이블에서 회 한접시에 소주 한 잔이면 분위기는 끝이긴하지~ 테이블이 많지 않고 사람들은 많아서 보통 나는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던곳인..
안동맛집 태화동 최가네비빔밥 삼겹살제육볶음 태화동 최가네비빔밥은 처음 발견했을 당시 호기심에 가봤다가 너무 맛있어서 당시에 포스팅했던 적이 있는 가게다(https://namsieon.com/entry/안동맛집-태화동-최가네비빔밥-역대급-가성비). 그때가 2016년 11월 이었고 지금이 2019년 10월경이니까 거의 3년 정도 지난 시점에 다시 가봤다. 좀 바뀌었나? 어떻게 됐을까?최가네비빔밥 메뉴판. 예전보다 메뉴들이 다소 간소화되었다. 그래도 선택지는 꽤 된다. 황태해장국, 삼겹살제육볶음 등이 인기메뉴. 제육을 워낙 좋아하는 나라서, 삼겹살제육볶음으로 주문! 한 상 차림이 푸짐하게 나온다. 가격이 8천원인걸 생각하면 가성비 여전히 압도적인 안동맛집. 반찬 숫자도 많지만, 반찬 하나하나의 맛이 훌륭해서 ..
안동 산천식당 태화동 맛집 돼지두루치기 정식 안동 태화동 골목안에 자리잡고 있는 산천식당. 안동에는 산청식당이 있고 산천식당이 있는데 여기는 산천식당이다. 이름을 헷갈리면 안된다. 안동교회 앞 골목에 있는 산청식당의 경우, 예전에 이영자님이 방송에서 간고등어 정식집으로 추천했다고 알려져있고 소문도 그렇게 많이났지만, 실제로는 콕 찝어서 그 식당을 추천한건 아니다. 사실 근거가 빈약하고 약간의 거품이 있는 루머성이 짙다. 안동에는 산청식당처럼 간고등어 정식을 비롯해 맛있는 밑반찬을 주는 가게가 아주 많은데다가 방송 내용을 여러번 돌려봐도 산청식당이라고 단정지을만한 근거가 하나도 없다. 다만 방송에서 이야기할 때, 자료화면으로 나온 간고등어 그림이 산청식당의 식단과 흡사했던 까닭에 그런 소문이 돌기 시작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