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댐 수문 개방 안동댐 수문이 개방되어서 사진 촬영겸해서 다녀왔다. 최대한 사람 없는 시간을 원했어서 아침 일찍 출발했다. 8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벌써 많은분들이 와계셨다. 시민분들도 와 계셨지만, 수문 개방이 되었다고 알려져서 그런지 사진가분들이 특히 많이 와있었다. 뉴스 기사에 따르면 17년만에 다시 수문을 개방했다고 한다. 오래도록 보지 못하는 광경인만큼 잠깐 기록을 남겨두는 것도 좋을 것 같긴 하다. 비가 너무 많이와서 참 걱정이다. 수문에서는 엄청난 양의 물이 연신 쏟아져 내린다. 마치 큰 폭포처럼. 망원 사이즈가 105mm까지 밖에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어디 제출하는 사진도 아니고 그냥 기록용이라서 대놓고 그냥 찍었다. 옆에서 보는게 좀 더 흥미로웠다. 비밀의 숲, 낙강물길공원 폭포에서..
안동댐 안동루 포카리스웨트 컨셉 스냅사진 촬영 : 남시언 작가 @sieon_nam 안동스냅사진 인스타 : @andongsnap 촬영일자 : 2020년 4월 29일 모델 : LEJ 촬영장소 : 안동루 촬영 장비 :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 + RF 35mm, RF 24-105mm L, RF 85mm L, 삼양 14mm 촬영문의 → 인스타 DM 또는 오픈 카톡(https://open.kakao.com/o/suVffk8b) 안동댐과 안동루에서 컨셉 스냅사진 촬영. 이번에는 흰색과 파란색 패션을 이용해서 포카리스웨트 느낌으로 촬영해보았어요.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이었어요. 날씨가 무척 좋았고 지금보다는 좀 덜 더웠던것 같아요. 포카리 느낌인데 뭔가 흰색이 조금 부족한 것 같기도 하고 ㅎㅎ 주..
안동에 윤도현밴드(YB)가 오는 안동호 페스티벌 내가 못찾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행사에 대해서는 좀 찾아봐도 정보가 없다. 홈페이지나 잘 정리된 자료가 없는 것 같다. 홈플러스 갔다가 우연하게 찾은 포스터. 예전에 우리 회장님이 안동에 윤도현밴드 YB오는데 아는거 있냐길래 금시초문이라고 했었는데… 오늘 포스터를 찾았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가 주최주관하는 안동호 페스티벌이다. 안동댐 세계물포럼기념센터 야외조각공원에서 저녁에 펼쳐지는 음악과 함께하는 행사인 듯 하다. 날짜는 9월 7일 금요일이고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출연진이 인상적인데 안녕바다, 윤도현밴드 YB, 에어프릴 세컨드가 출연한다고한다. 굵직한 가수가 오는것 같은데 왜 포스터 외에는 홍보를 안하는지 잘 모르겠다. 입소문으로 ..
보정이 필요없는 안동날씨 좋았던 날 안동댐테마파크 안동날씨가 이렇게 좋았던적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역대급으로 날씨가 화창하고 맑았던 날씨였다. 아침과 오전에는 날이 매우 흐렸는데 점심을 먹고 나오니 다른 세상이 펼쳐져 있었다! 이 장소는 안동댐 테마파크도 되고 안동 월영교도 되고 월영공원도 된다. 좁은 구역에 이름이 여러가지가 붙어있다. 하늘 색깔이 어쩜 이렇게 예쁠수가 있을까? 보정 자체가 필요없는 날이었다. 마침 월영교 근처에서 밥을 먹었었기 때문에 운 좋게 바로 맑은 하늘을 담을 수 있었다. 또 운이 좋았던건 타이밍에 맞게 월영교 분수가 나오고 있었다는점! 화창한 날씨에 뭉게 구름이 펼쳐진 날이었다. 보정이 필요없는 원본 사진들이다. 월영공원의 작은 연못에서 수련을 만났다. 예쁘다.
안동 원조 스타벅스 안동댐 선착장 자판기커피 안동에 스타벅스가 생기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안동 스타벅스라고 불렸던 곳. 안동댐 선착장 자판기 커피. 원래는 이 곳이랑 지금 안동댐 주차장 쪽 두 곳에 모두 자판기가 있었고 둘 다 맛있었다. 예전에는 안동에 스타벅스가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 곳을 ‘안동 스타벅스'라고 흔히들 불렀었다. 추억의 장소. 할 짓 없을 때 가면 시간 때우기 딱 좋은 그런 곳이다. 밤에는 분위기가 아주 좋다.지금보다 철없고 어렸을 때에는 버스 타고도 가고, 걸어서도 가고(무려 시내에서 안동댐까지!!), 친구 차나 오토바이를 얻어타고 가고 막 그랬었다. 여기는 특히 커플들이나 남자들로만 이뤄진 그룹에서 많이들 찾는데 가볍게 커피 한 잔 하면서 경치를 즐기기 좋기 때문이다. 남자들이 찾..
안동 최고의 숨은명소 안동 비밀의숲 (가는법) 사람들은 여길 안동 비밀의 숲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비밀의 숲이라는 단어 자체를 내가 그냥 심심해서 붙인건데… 이제 거의 명사가 돼버렸다. 공식적으로 이 곳의 정확한 이름은 안동댐폭포공원이고, 예전의 공식 명칭은 안동댐쉼터였다. 나는 안동댐쉼터라는 이름이 좀 더 정겹고 부르기 쉬운데다 기억하기도 쉽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아직도 예전에 만들어둔 안동댐쉼터라고 적힌 이정표가 입구에 있다. 2013년도에 이 곳을 안동의 스위스라고 별명 붙였다가(한국 속의 스위스, 완벽한 단풍을 볼 수 있는 경북 안동 명소, 안동댐 쉼터) 별로 인기를 못끌었다. 그래서 몇 년뒤 안동 비밀의숲으로 별명을 붙였는데 대박이 터졌다. 그래서 이제 사람들은 안동댐쉼터, 안동댐폭포공원이 ..
안동맛집 안동댐맛집 향나무집 묵밥 수제비 월영교와 안동댐 부근에서 찾으면 좋을 향나무집은 묵밥과 수제비, 전 등을 판매하는 맛집이자 아늑한 식당이다. 원래 안동댐 근처 묵밥 맛집은 촌동네라는 곳이었는데 오래도록 장사하다가 무슨 연유에서인지 이제는 음식점이 아닌 다른걸로 바뀐 것 같다. 그 대체제로 향나무집이 요즘에는 인기다. 안동댐 바로 옆 골목으로 들어가야 찾을 수 있는 향나무집. 초행길이라면 조심해서 운전할 필요가 있다. 길목이 1차로기 때문이다. 향나무집 앞에는 적당한 주차장이 있다. 향나무집 메뉴판. 손칼국수와 들깨수제비, 닭도리탕과 배추전, 묵밥 등을 판다. 개인적으로 묵밥을 좋아해서 묵밥을 주문해보았다. 촌동네에서도 주로 묵밥 위주로 먹었는데 촌동네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무난한 맛이다. 묵밥에는..
안동가볼만한곳 안동댐쉼터(안동댐폭포공원) 내가 안동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 지금껏 여러번 블로그와 SNS를 통해 소개했던 곳이지만 여전히 안동사람들이 잘 모르는 곳. 그나마 예전보다는 아는이들이 늘고 소문이 많이나서 봄이나 여름, 단풍드는 가을에는 사람들이 좀 있지만 전체적으로 한적한 편이다. 나는 여기가 사람들로 북적이지 않았으면하는 바람이지만 너무나도 예쁜 곳이라 계속해서 홍보하고 소개하는걸 중단할 생각은 없다. 이 곳의 옛날 이름은 안동댐쉼터였는데 어느샌가 주차공간이 생기고 주변이 정비되면서 이름이 안동댐폭포공원으로 바뀌어버렸다. 폭포는 물 많은 여름이 아니면 잘 흐르지도 않는데… 나는 안동댐쉼터라는 이름이 더 정겹고 좋다. 쉼터니까.이 곳의 별명은 비밀의 숲. 사람들이 잘 모르는 숨겨진 장소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