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안동맛집 태화동 영남해장국 기존에 업로드했던 안동 맛집 - 태화동 영남해장국포스팅은 아이폰으로 촬영했던터라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한 번 가서 카메라로 찍어왔다.간만에 갔더니 내부 인테리어가 살짝 바뀌었다. TV가 큰게 들어와서 밥먹으면서 보기에 좋아졌고, 메뉴판이 창가 쪽으로 이동했다. 언제나 후회없는 뼈다귀해장국. 영남해장국의 뼈해장국은 저렴한 가격에 얼큰하고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양도 많다. 밥도 1공기로 부족한 경우가 많아 1공기 반 정도는 먹어야한다. 여긴 된장찌개도 참 맛있는데. 얼큰칼칼한 해장국을 찾을 때 영남해장국은 참 괜찮은 선택이다. 관련 링크 안동 맛집 - 태화동 영남해장국
[안동맛집] 정하동 왕성한우에서 저렴하고 맛있게 불고기를 매번 어디갈 때마다 지나다니는 정하동 법원 앞. 공화춘이라는 중국집이 있고 그 옆에는 왕성한우라는 고깃집이 있다. 같은 이름의 한우 식당이 옥동에도 있는데 두 곳 모두 직접 가 본 결과 같은 메뉴는 아니다. 정하동은 보다 저렴하고 간단한 불고기를, 옥동은 코스메뉴가 주를 이룬다.한우 불고기 전문 맛집으로 알려진 정하동 왕성한우에 우선 가보았다.메뉴판을 살펴본다. 한우불고기 150g과 냉면 또는 공기밥이 7천원이라는 가격에 제공된다. 기본으로 포함된 밥과 냉면은 양이 매우 작아서 추가로 밥을 시키거나 냉면을 시켜 먹어야 배가 찬다. 불고기 2인분. 불고기 자체는 품질도 괜찮고 맛있었다. 야채도 풍부하고 당면도 적당량. 간단한 밑반찬들도 입 맛에 잘 ..
[업데이트] 안동맛집 태화동 신라국밥 예전에는 귀찮을 때마다 아이폰으로 대충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업로드하곤 했었는데 아무래도 사진의 퀄리티가 있다보니 썩 마음에 들지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요즘에는 조금 귀찮고 무겁고 번거롭더라도 꼭 카메라를 들고 다니려고 노력 중이다. 그러다보니 과거에 꼴랑 사진 1~2장으로 대체했던 식당들과 콘텐츠들을 업데이트하게 된다. 관리가 힘들지만 잃어버리지만 않는다면, 다녀온 이후 사진을 볼 때 마다 뿌듯해진다.이번에는 명불허전 안동맛집 태화동 신라국밥이다. 국물보다 고기가 더 많은 것으로 잘 알려진 이 곳은 언제가도 후회가 없다. 역시나 그렇듯 小짜 국밥을 주문한다. 소짜도 엄청 많은 편이다. 국물반 고기반이라는 공식처럼 고기를 국수처럼 먹어도된다. 밥과 함께 뚝딱! 아삭..
[안동맛집] 백화정, 양꼬치와 탕수육이 맛있는 곳 회식 차원에서 백화정에 들렀다. 백화점 아니고 백화정이다. 한중 음식이 잘 차려진, 특히 중국요리가 잘 차려지는 맛집이다. 시내 막창골목으로 향하는 쪽, 안동초등학교 옆 골목에 작게 위치해있다.백화정의 역사는 꽤 오래된 듯 보인다. 하지만 입소문을 타는건 비교적 최근이다. 양꼬치가 특히 유명하다. 얼마전에는 양꼬치를 자동으로 굽는 기계를 도입하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배달도 가능한지 오타바이가 앞에 위치해있다. 한중 맛집 백화정이다. 중국식품들도 판매 중이다. 수정방과 옌타이구냥 등 중국 술이 주류를 이룬다. 안동에서 중국인 유학생들이 많은데(특히 대학원생), 그 친구들도 이 곳에서 중국술을 구입해서 집에가서 먹는다. 한 친구는 경북관광 서포터즈 4기..
[안동맛집] 옥동 홍짜장에서 맛있게 매운 짜장과 볶음밥 박살 옥동 4거리 근처. 안동간고등어와 명가 전주24시 콩나물국밥 사이에 있는 아담한 가게. 붉은 간판으로 눈에 들어오는 옥동 홍짜장. 현대적인 디자인을 가진 중국집으로 매콤한 중국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누군가 "홍짜장 갈래?"라고 물으면 대꾸없이 바로 갈 수 있을법한 안동맛집. 옥외 메뉴판으로 우선 탐색을 한다. 일반 짜장이 3,500원으로 저렴하다. 해물쟁반짜장은 2인분 주문시 만원에 맛볼 수 있다. 그외 대표메뉴인 홍짜장과 홍짬뽕, 밥류 등은 적당한 가격선. 내부는 도시적 이미지가 강하게 느껴질만큼 깔끔하다. 매운 음식을 위주로 판매하는 곳이다. 홍짜장과 홍짬뽕, 홍탕수육은 맛있게 매운 홍 삼형제라고 한다. 제대로된 메뉴판도 살펴본다. ..
안동 임동 부광휴게소 북경수타손짜장 안동에서 영덕 방향으로 향할 때 지나치게 되는 부광휴게소. 길목에 있는 휴게소 답지않게 깔끔하고 현대적인 곳이다. 여기에는 북경수타손짜장이라는 중국집이 있는데, 같은 이름의 중국집(북경수타손짜장)이 와룡가는 길에(정확하게는 일직)도 있다. 같은 곳인지는 모르겠다.피곤한 운전길에 화장실과 목을 축일 음료 등을 먹을 수 있는 부광편의점. 안동 인근에 있어서 영덕으로 오가는 길에 자주 들렀던 곳이다. 원두커피도 판매 중이다. 하지만 오늘의 목적지는 편의점이 아니고 북경수타손짜장. 바로 이 곳이다. 매번 지나치면서도 가보기는 또 처음 가보았다. 메뉴판을 살펴본다. 중국집답게 다양한 메뉴가 있다. 미니 탕수육이 만원이고 짜장면이 5천원이라 꽤 괜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휴..
[안동맛집] 옥동 24시 전주명가 콩나물국밥 저렴한 가격에 밥 셀프 무한으로 시원칼칼한 해장으로 딱인 안동맛집 옥동 24시 전주명가 콩나물국밥 집은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안동맛집이다. 이미 안동 블로거들에게도 여러차례 소개된 적이 있고, 페이스북 같은 SNS에도 많은 자료가 업데이트 되면서 익히 알려진 장소이다. 옥동 4거리 도로변에 위치해있어서 접근성도 괜찮지만 주차는 살짝 불편한 편이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국밥 한 그릇 시원하게 맛볼 수 있는데다 24시간 운영이라 술먹은 다음날 해장으로, 술 안주삼아 마지막 차수쯤에 방문하기에도 괜찮다.메뉴판이 업데이트 되어있는 모습이다. 예전부터 있었던가? 족발이랑 오징어 같은건 없었던 것 같기도 하고, 있었던 것 같기도하고... 여전히 콩나물국밥은 3..
[안동맛집] 안동탈춤페스티벌에 들르면 좋을 안동갈비골목 '안동한우갈비' 안동한우갈비와 된장찌개가 맛있는 숨은 맛집 안동한우라고하면 그 고급스러움과 품격 때문에 안동 사람도 쉽게 맛보지는 못하는 음식입니다. 직장다닐 때 회식으로 몇 번 먹어본게 전부인 저도 정말 오랜만에 안동한우갈비골목을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회식이 아니라 개별적으로요. 값싼 수입산 소고기 등에 길들여진 입맛과 몸은 전통 안동한우갈비의 위엄 앞에 무릎 꿇어야만 했는데요.안동갈비골목엔 여러 곳의 안동한우갈비집이 있지요. 여기저기 가 본 경험에 의하면, 사실상 가격도 비슷하고 맛도 얼추 비슷해서 큰 차이는 없는 편입니다. 이때부턴 서비스와 친절, 주차 등이 중요해지고 그런점에서 오늘 소개해드릴 안동한우갈비는 3박자를 두루 잘 갖춘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