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아서 안동 낙동강변 자전거 라이딩 고고씽. 아침 대충 챙겨먹고 11시쯤 자전거 끌고 집을 나섰다. 예전에는 공복에도 자전거를 타곤 했었는데 과거에 한 번 공복에 타다가 저혈당 쇼크 당한적이 있었어서 이제는 무조건 간단하게라도 뭐라도 먹고 자전거를 타러 가는 편이다. 날씨가 좀 흐려서 추울까봐 걱정했었는데 오히려 굉장히 날이 따뜻했다. 바람도 거의 불지 않아서 자전거 타기에는 너무 좋은 날씨였다. 실제로 강변에 자전거를 타는 많은 시민분들이 계셨다. 요즘에는 운동이나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많이들 높기도 하고 주말을 알차게 운동하면서 보내려는분들이 많아서 강변은 날이 갈수록 인기를 끄는 분위기다. 월영교 방향이 아니라 안동댐 방향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코스로 달렸다. 운동을 할 목적으로 꽤..
안동 태화동 브라운스톤 아파트 앞에 편한D라고 임부복과 아동복 파는 곳이 생겨서 가봤다. 지나가다가 들러서 옷 구경해보기 좋은 곳이고 최근에 오픈해서 가게가 말끔하다. 입구에 디피로 아이 신발도 있는데 너무 귀여워서 찍어보았다. 물어보니 판매하는 제품이라고 한다. 주로 임부복이 많았지만 일상복도 여럿 갖추었다. 아직 오픈 초기라 그런지 옷 종류가 엄청나게 다양한건 아니지만, 앞으로 많은 옷들이 들어올 예정이라고 한다. 재입고도 된다고 ㅋㅋㅋ 예쁘장한 아이옷들도 준비되어 있다. 최근 이동네를 둘러보다보니까 여기저기에 이런저런 가게들이 들어오면서 동네가 약간 힙해지는 느낌이다. 아래쪽에 나무 공방도 최근에 오픈한걸 보았는데 역시 힙하다 ㅋㅋ 임부복의 아이 엄마들이나 예비 엄마들이 인스타에서 주로 보고 구경하..
운동가는 코스에 안동 사전투표소가 있어서 사전투표 하고 왔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많은 시민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일처리는 빠릿빠릿하게 잘해주셨어요. 신분증을 들고가야해서 신분증 들고 운동 갔네요 ㅎㅎ 3월 9일날 본투표장에서 투표를 해도 되긴한데 그날따라 또 귀찮아질 것 같아서 생각난 김에 미리 투표를 하였습니다. 마침 운동하러가는 길에서 약간 옆에 있는 곳이라서 운동하는 마음으로 다녀왔네요. 바람이 엄청나게 부는 날이네요.
● 촬영장소 안동 암산유원지 ● 촬영 Canon M50, 35mm 단렌즈 ● 편집 보정 Affinity Photo ● 촬영일 2022년 2월 19일 ● 모델 쏭피치 안동 암산유원지에서 가볍게 스냅사진을 촬영했다. 간만의 촬영. 날씨가 갑자기 다시 추워져서 암산유원지에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날씨가 흐려서 색감을 과하게 넣지 않고 플랫하게 색보정을 해보았다. 개인적으로 원했던 편안한 느낌이 잘 살아난 것 같다. 쏭피치 모델께서 패션과 소품을 잘 준비해줘서 사진 촬영이 수월했다. 안동스냅 인스타그램에서 더 많은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로그인 • Instagram www.instagram.com
2022년 2월 12일 토요일. 자전거 라이딩 시즌온하였다. 날씨가 무척 포근하고 따뜻했다. 일기 예보에서는 미세먼지가 많다고 하였었는데 실제 날씨에는 그렇게 심하지 않고 시야가 괜찮았어서 과감하게 자전거를 끌고 낙동강변으로 향했다. 올해 처음 타는 자전거. 작년에는 여름부터~가을끝자락 까지 일이 좀 많고 바빠가지고 정신없이 일만 하다보니 자전거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올해는 억지로라도 시간을 내서 열심히 타볼려고 하고 있다. 뱃살도 빼고. 건강도 챙기고. 자전거 한 대와 물 한병, 그리고 스마트폰만 들고 훌쩍 나가면 된다. 추울까봐 옷을 엄청 껴입고 갔는데 생각보다 따뜻했어서 땀도 좀 뺐다. 안에 빕을 입고 밖에 운동복을 입었는데 몇 개월만에 탔더니 엉덩이가 무척 아팠다....ㅋㅋ 예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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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라고 해야할지, 동호회라고 해야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지만, 동아리라는 단어가 조금 편한 느낌은 있어서 동아리쪽으로 무게를 두고 있다. 누군가가 이런 재미있는 기획을 해서 추진해준다면, 나는 멤버로 참여할 의향이 있지만, 이 동네에는 이렇게 아이디어틱한 친구들이 거의 없는데다가 아이디어가 있다고 해도 그걸 구체화하고 직접 추진할만한 용기있는, 그 빌어먹을 양반의식을 벗어던질만한 인물들이 많지 않다. 방금 내가 적은 생각처럼, 다들 '누군가가 이런걸 만들었으면...'하고 있을 뿐이다. 지방에 사는 젊은 친구들은 '안동엔 이런것도 없나?'하면서 안동을 욕하지만, 정작 본인이 그걸 만들려는 생각은 안한다. 할 수 없이, 내가 만들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야하니까. 내가 안동에..
● 촬영 안동스냅 @andongsnap ● 촬영장소 안동 용상 숲쟁이길 매화동산 ● 촬영 Canon EOS R, EOS M50, 24-105mm F4 L, 32mm ● 편집 보정 Affinity Photo ● 촬영일 2021.03.23 일을 마치고 점심시간에 밥 먹는 대신 꽃 사진을 찍는걸 선택했다. 밥은 언제든지 먹을 수 있지만, 꽃은 지금 아니면 못 찍는다~~!! 향이 너무나도 좋은 매화.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꽃 두 종류가 있는데 그 중 하나이다. 향이 없는 벚꽃보다는 매화를 좋아하는 편. 향이 있기 때문에 벌도 많다. 원래는 항상 RAW 파일로 촬영해서 보정을 하는걸 골랐었는데, 인물 사진이 아닐 경우에는 픽처스타일을 cinestyle로 잡아서 꽃 사진을 찍은 후 보정을 진행해보았다. 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