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예천활축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예천활축제는 저도 2019년에도 재미있게 즐겼던 추억 많은 축제인데요. 원래는 2년마다 한번씩 열렸던 축제인데 2021년에는 아쉽게도 코로나로 인해 축제가 취소되었었고, 2023년에 다시 개최되었습니다. 활의 고장 예천에서 '활놀이터, 예천에서 하루종일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아이들뿐 아니라 성인들도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활서바이벌, 활체험장, 필드아처리 등 활 관련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이고 예전보다 더 많은 즐길거리와 체험거리가 있었습니다. 중앙 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오전 시간부터 펼쳐지고 있었어요. 노래 잘하는 가수들이 오셔서 노래를 불러서 즐길 수 있었고 축제 분위기를 재미있게 연출해주었습니다. 무..
경상북도 예천에 있는 고즈넉한 분위기와 평안한 풍경을 간직한 옥천서원입니다. 예천 옥천서원은 경북 예천군 감천면 덕율리에 있는 서원인데요. 임춘, 반유, 태두남, 송복기 등 4위의 위패를 봉안하는 곳입니다. 원래 보문면에 창건하였으나 서원철폐령에 따라 훼철되었던 것을 1985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 이건하였다고 합니다. 옥천서원 주차장입니다. 입구쪽에 있는건 아니고 약간 아래쪽에 있어서 이 곳에 주차를 걸어서 올라가면 되는데요. 주차장과 옥천서원까지의 거리가 매우 가깝고 올라가는 길 자체도 고즈넉한 맛이 있어서 천천히 거닐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옥천서원 앞마당을 통해 옥천서원으로 향하는 길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주변 풍경도 예쁩니다. 옥천서원은 다른 서원들과는 조금 다르게 마당이 넓어..
경상북도 예천에는 세금내는 나무라는 별명이 붙은 석송령이 있습니다. 석송령은 예천군 감천면 석평 마을 앞에 있는 오래된 나무로서 수령이 약 6백여년 정도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늘 면적이 300평이 넘을 정도로 큰 나무입니다. 이 나무는 자신의 명의로 토지를 소유하고 있어서 이 토지에 따른 토지세를 세금으로 내고 있다고하는 곳입니다. 석송령을 찾기 위해 찾아간 천향1리 창조적마을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석송령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석송령 바로 옆에는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고 쉼터도 갖추어서 여행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예천군 관광안내지도도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예천 8경과 주요관광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 석송령 주변 풍경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고즈넉한 마을 분위기가 잘 느껴지..
경상북도 예천에는 예천의 역사와 문화를 배워보는 유익한 공간인 예천박물관이 있습니다. 예천박물관의 저도 예전에 몇 차례 방문해서 학습도 하고 주변 공간에서 추억도 남겼던 곳인데요. 그간 시간이 흘렀기로 이번에 다시 찾아보았습니다. 예천박물관은 2010년 5월 예천충효관으로 개관한 곳입니다. 이후 2015년 12월에 박물관으로 승격되어 예천박물관이 되었으며 지역의 역사와 예천인들의 발자취를 전시물을 통해 살펴보고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과거 서애 류성룡 선생이 자연을 감상하며 쉬던 수락대 인근에 위치해있는 곳입니다. 수려한 주변 경관이 인상적인 곳이에요. 예천박물관 입구쪽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 인근에는 예천박물관 안내도와 예천군종합관광안내도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예천박물관은 박물관 건물외에도 주..
경상북도 예천에서 항상 가볼만한곳으로 추천되는 신풍미술관 다녀와서 작품 전시도 보고 문화생활 만끽하며 힐링하고 왔습니다. 신풍미술관은 최근에 백패커라고하는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공간으로 방송이 나간 이후 전국의 여행객분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곳이에요.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이번에 다녀오게 됐습니다. 신풍미술관 건물입니다. 건물 외관이 예쁘고 지역 미술관이라고하는 고즈넉한 분위기가 잘 살아있는 느낌을 줍니다. 미술관 앞에 주차공간이 일부 있습니다. 야외에는 계단형식의 포토존과 공간이 있고요. 바로옆에는 알록달록한 펜션이 자리잡고 있었어요. 펜션마당에는 포토존도 일부 있고요. 신풍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를 살펴봤습니다. 10월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한달간 이상한 풍경이라고하는 주제로 작품 전시가 ..
예천은 삼강주막, 회룡포, 금당실마을, 초간정, 용문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재가 있는 곳인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선몽대는 예천 8경 중 하나로서 퇴계 이황의 종손자인 우암 이월도가 1563년에 건립한 곳입니다. "하늘에서 신선이 내려와서 노는 꿈을 꾸었다"고 해서 '선몽대'라 이름 지었다고 하는데요. 1,967년에 중수했습니다. 선몽대는 예쁜 풍경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서 젊은 여행객분들 뿐만 아니라 예천을 찾는 많은분들이 최근에 더욱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가 되고 있는 공간입니다. 예쁜 공간과 사진 찍기 좋은 송림 등이 포인트죠! 이 길은 제가 선몽대로 향할 때 즐겨 찾는 나무길입니다. 여름에 오면 초록초록한 느낌의 길을, 가을에는 알록달록한 단풍 길로 방문객을 반겨주는 공간입니다. 선몽대로..
경상북도 예천 호명면에 코스모스 꽃밭이 있어서 절경 감상하고 왔어요. 이 곳은 경북도청신도시 호명초등학교 옆 유휴지 부지입니다. 가을이면 항상 이곳에 예쁜 코스모스가 피어나는데 올해에도 빠지지 않고 다녀왔어요. 스냅사진도 찍고 형형색색의 코스모스들도 구경하였습니다. 10월초에 방문하였는데 코스모스가 아직 많이 피어있어서 구경하기에 충분했어요. 평일날 방문하였는데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이 꽤 많으셨어요. 경북도청신도시 주민분들과 예천분들이 많이 오신것 같았습니다. 지역 주민들과 여행객을 유혹하는 예쁜 코스모스가 가을의 출발을 알려주었어요. 가까이에서 봐도 예쁘고 멀리서 봐도 예쁜 코스모스들이 많았어요.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은 제한적이라서 눈으로 보면서 주변을 한바퀴 둘러보고 산책하듯 거닐어보는 스타일로..
예천맛집으로 유명한 통명정통묵집 다녀왔어요. 닭발과 봉평막국수로 엄청 유명한 곳입니다. 지역민들도 자주 찾는 로컬 맛집이며 여행객분들이 찾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에요. 통명정통묵집 입구입니다. 약간 레트로 느낌이 나는 가게인데 요즘에는 이렇게 힙한 가게들이 더욱 인기죠 ㅎㅎ 가게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이 가게의 메인메뉴는 봉평메밀막국수입니다. 메밀막국수와 메밀비빔국수, 메밀 전병이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묵밥을 비롯해 여러가지 메뉴들이 있습니다. 식사때 사장님께 여쭤보니 곧 가격이 변경된다고하니 메뉴판은 참고 정도로만 봐주세요. 봉평메밀막국수, 메밀전병이 있고 또 이 곳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닭발도 판매 중입니다. 막국수와 닭발을 함께 드셔보시는걸 추천해요. 정말 맛있습니다. 등갈비찜 같은 메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