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 티머니 교통카드로 버스, 지하철 타기 (실제 후기)
- 갤럭시 스마트폰 활용법
- 2025. 3. 27.

며칠 전, 지하철 타면서 폰으로 교통카드 찍다가 정전기 통해서 폰 떨어트리게 되었는데 폰은 멀쩡하고, 또 폰을 바 형이 아니라 플립형인 Z플립을 쓰고 있어서 그나마 괜찮았었는데요. 갤럭시 워치로 찍고 다니고 싶어서 갤럭시 워치에 티머니 설치 및 설정 후 실제로 탑승해보았는데 인식률 만족스럽고 개인적으로 폰으로 찍는것보다 더 편리해서 앞으로는 갤럭시 워치로 티머니 교통카드 찍고 다닐 예정입니다.

제가 살고있는 대구 지역 같은 경우에는 버스 몇 개 타보니까 전부 다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하차할 때에도 하차 카드 찍는 곳이 하차 문 오른쪽으로 돼 있는게 아니라 정면으로 돼 있어서 찍기 좀 더 쉽도록 해두었더라고요. 예를들어 저는 왼손에 갤럭시 워치를 차는데, 하차를 찍을 때 카드찍는 곳이 통로쪽을 바라보고 있는 것하고 문 안쪽을 바라보고 있는 것 하고는 찍는 행동이 좀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갤럭시 워치의 경우 센서 위치가 12시 방향쪽 위에 자리잡고 있는데 왼손에 찰 때는 팔을 ㄱ자로 해서 찍어야해서 오른손에 찰 때보다는 조금 불편한건 있는데 그렇게까지 많이 불편하진 않고 인식률이 좋아서 막 갖다대고 비비지 않아도 근처만 가도 잘 찍히더라고요.

찍을 때 약간 이런 자세가 되긴 합니다...ㅋㅋㅋ

대구 지역은 버스요금이 성인은 1500원이고 급행이랑 직행은 1950원입니다.

대구 버스나 지하철 환승도 알아보면, 환승시간이 하차로부터 30분 이내로 다소 짧은 편입니다. 안동지역은 1시간이었거든요. 그리고 환승 2회 제한으로 돼 있고 대구 전체 시내버스 모두 가능한데 같은 노선버스는 제외입니다. 지하철 모두 환승 가능하고 광역 교통망 연결로 8개 시군 시내버스도 환승 시스템을 함께 이용할 수 있고, 대경선도 환승에 이용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좋아요.
그리고 갤럭시 워치로 하차 찍을 땐, 탈 때에도 갤럭시 워치로 찍고 내릴 때에도 워치로 찍어야합니다. 워치로 탑승 → 폰으로 하차 이렇게하면 서로 다른 티머니 카드가 이용되어서 환승 못합니다.
작가 남시언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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