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절경. 이곳은 바로 안동 하회마을 부용대 입니다. 낙동강 물이 마을을 감싸고 도는 형태이기 때문에, 河回(물 하 돌 회)를 써서 하회라는 지명으로 불리게 됩니다. 하회마을 근처에 위치한 부용대에 오르면, 하회마을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늘, 산, 마을이라는 삼위일체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하회마을은 특히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는데, 조선시대 실학자인 이중환의 지리서 에 의하면 '연화부수형'이라 합니다. 한마디로 물 위에 뜬 연 꽃 형상이라는 뜻인데요, 낙동강이 주위를 감싸고 있는 하회마을의 모습이 마치 물 위에 뜬 연 꽃처럼 보이시나요? 한번 올라가보죠. 부용대에 오르기 위해서는 위와같은 약간의 오르막을 올라가야 합니다. 등산처럼 높지..
천등산 중앙에 위치한 봉정사.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닿았겠지만, 언제나 조용한 곳. 가까워서 자주 가는곳이기도 한데, 볼거리나 즐길거리가 많다기 보다는, 아무것도 없지만 마음의 안정을 주는 묘한~ 분위기의 절 입니다. 봉정사 정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뒷문으로 들어가게 되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곳은 '봉정사 영산암' 입니다. 영산암에 대한 내용은 상투적이니 생략하고... 영산암은 웅장하진 않지만 차분한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영산암 전경. 목재 건물이기 때문에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입구가 작고 입구 사이로 계단이 보이는데, 저는 이 포커스가 참 좋더군요. 옛 현인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부분이랄까. 날씨가 좀 화창했다면 참 좋았겠는데, 아쉽게도 흐림 입니다... 이래나 저래나 산과 절이 ..
안동으로 여행을 떠나봅시다. 안동은 경북 관광의 메카로서, 먹거리와 전통문화와 관련된 볼거리가 풍부하지요. 지붕없는 박물관의 원조. 절반은 도시, 절반은 고향냄새가 존재하는 신기한 도시인데 여러곳 중에서 빠질 수 없는 안동 여행 코스! 천등산 입니다 ^^ 천등산에는 봉정사가 있습니다. 봉정사 뒤에는 천등산이 있지요. 산과 절의 아름다운 조화를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시내부근과 가깝고, 최근에는 특히나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가까워졌습니다. 초반부터 산을 타면 힘이 빠져서 더이상 여행을 지속할 수 없을지도 모르니... 여행에서는 체력안배가 항상 중요하지요 ^^ 시내에서 놀다가 떠나보기에 괜찮은 곳입니다. 안동 사람으로서 천등산은 참 자주갔었던 곳입니다. 무작정 떠나보기에도 괜찮구요~ 산새가 험하지 않고, 산행시..
안동 여행을 위해 찾아갈 수 있는 곳이 많은데, 그 중 제가 가장 좋아하고 자주 찾는 안동 관광 명소인 안동 월영교 입니다. 전통문화와 관련된 명소와 볼거리가 풍성하다는 점이 안동에 살면서 좋은점 중 하나입니다. 대표적으로 월영교나 하회마을이 있는데, 하회마을은 접근성이 좋지 못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자주 가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반면에 월영교는 꽤 가까워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이동해도 좋아서 자주 찾게 됩니다. 입구에 배치된 월영교 표지판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긴 나무다리(목책교) 이므로 장관을 이룹니다. 낙동강 물줄기를 가로지르는 나무다리이기에 물 위에 떠있는 듯한 기분도 느껴볼 수 있어요~ 사진찍기에 참 좋지요 ㅋㅋㅋ 이건 그냥 구두로 전해내려오는 어떤 전설같은 것..
9월 30일에 개막해서 오늘까지 4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1은 9월 30일(금) 부터 10월 9일(일)까지 이어집니다. 연휴 3일간 무려 50만명이 다녀갔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네요;;; 14년간 지속적으로 열려온 대한민국 대표 명예 축제로 인기가 최고지요 ... 저는 어릴적부터 안동탈춤페스티벌에 매년 빠지지 않고 다녀왔는데요, 지금까지 봤던 안동탈춤페스티벌 중 올해 축제가 가장 스케일이 크고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축제장은 매우 붐비고 있어서... 가끔 지나가는 옆 사람에게 발이 밟히기도 하고, 벌건 대낮에 자연스럽게 부비부비가 되기도 합니다 ㅋㅋㅋ 서문 입구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있던 못 박기 게임 ㅋㅋㅋ 구경하는 사람들 엄청 많더라구요 ㅋㅋㅋ 저도 한번 해보고 싶었..
요즘 기프티콘, 기프티쇼 같은 쿠폰들이 많이 있죠? 그 종류도 참 다양해서 커피전문점에서부터 피자나 아이스크림 까지.... 거의 왠만한 브랜드는 다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피자나 아이스크림도 할인마트에서처럼 정가를 주고 구매하는 경우는 잘 없는것 같습니다. 정상 소비자가격에 비해 기프티쇼가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역시 피자 같은건 기프티쇼로 공짜로 먹어야 더욱 맛있습니다~ 미스터피자의 오마이립 골드 L (라지) 사이즈 !! 미스터 피자의 피자는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맛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약간 부담된다는 단점도 있기는 하구요. 어쨋거나 미스터피자의 피자들 중 최근들어 유독 눈에 띄는 제품이 바로 죠 ㅋㅋ 기프티쇼를 이용해서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여도, 일반적인 주문처럼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