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누워서 책 볼려고 구매한 북라이트 지금껏 블로그에도 몇 번 쓴 적이 있었지만, 내 하루 마지막쯤의 즐거운 일은, 모든 불을 꺼놓고 밤에 누워서 책을 보다가 잠드는 일이다. 형광등을 켜놓고 책을 보면 그림자가 생겨서 눈에도 안 좋을 것 같고 자세도 아프다. 무엇보다 누워서 보면 천장에 형광등 때문에 책에 집중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고민고민하다가 북라이트라는걸 구매해보았다. 밤에 보통은 크레마샤인으로 전자책을 읽는편인데, 전자책만 계속 읽으니 뭔가 심심하기도하고 종이책의 느낌이 그립기까지 했다. 더군다나 종이책은 쌓여만가고 읽질 않으니 무용지물, 짐만 되는 것같아 이참에 해치울 목적도 있었다.▲ 오픈마켓에서 매우 저렴하게 구매한 북라이트. ▲ AAA건전지가 들어가거나 USB를 상시로 연결하면 전원을 켤..
저렴한 자취생 밥솥 구매후기 기존에 쓰던 밥솥이 오래되서 고장이 났는지 밥이 설익기 시작했다. 그러고보니 꽤 오래썼네. 물론 밥 해먹은 횟수는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겠지만, 4년 가까이 쓰다보니 밥솥도 한계가 왔나보다. 그래서 큰 마음먹고 쿠쿠 압력밥솥이나 자취생 압력밥솥을 하나 구매해서 제대로 밥 맛좀 볼까 싶은 생각에 검색을 했었는데.... 확실히 압력밥솥의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제일 저렴한게 거의 10만원 돈.고민고민하다가 그냥 저렴한 일반 밥솥을 구매하기로했다. 오픈마켓에서 3마넌 돈에 키친아트 네이쳐 코코300 보온밥솥 구매. ▲ 빠른 배송에 만족. ▲ 3~4인용으로 가장 작은 사이즈인 것 같은데, 저렴한 가격에 모양도 괜찮고 깔끔하고 간편해서 마음에 들었다. ▲ 이런저런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
영덕 강구항 동광어시장, 맛있는 홍게 영덕 강구항 동광어시장에서 홍게를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홍게 철이라서 그런지 홍게 수도 많고 저렴하게 맛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게철이 아닌지라 언제나 붐비는 강구항과 동광어시장도 평소보단 조용한 느낌이었는데요. 가장 좋았던건 역시나 홍게의 가격과 맛이었습니다. 홍게외에 박달대게랑 랍스터도 위용을 자랑하고 있더군요.영덕은 비교적 가까워서 자주가는 편인데요. 여행으로 방문한걸 빼면, 매번 대게 축제나 대게 철에만 방문했었죠. 대게를 먹기 위해서였는데, 대게 시즌에는 역시 사람도 엄청많고 대게 가격도 꽤 오르는 편인거 같아 제대로 맛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복잡하기만하고, 차만 엄청 막히고... 고생이죠.개인적으로는 대게보다 저렴하고 양도많고 맛도 좋은 홍게가 더 ..
[안동 가을단풍 명소] 400살 보호수 은행나무가 있는 광흥사 안동에서 차로 20분 정도만 가면 되는 한적한 절이 있습니다. 400년된 은행나무 보호수가 입구에 떡하니 자리잡은 학가산 광흥사입니다. 저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보기위해 1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틀전(2014년 10월 25일)에 다녀왔는데 잎이 떨어지기 시작했더군요. 꽤 빨리떨어지는 것 같았는데, 아마 다음주쯤되면 거의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아직 물들지 않았으면 어쩌지? 이미 단풍이 다 떨어졌으면 어쩌지? 라는 의아심이 들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또 운좋게도 적당히 물든 은행나무를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사람 발 길 드문 한적한 곳. 저절로 힐링이 되는 곳이네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쓰러지지않고 멋진 위용 보여주는 은행나무로 존재해주었으면..
사표 후 1년, 밥벌이가 안되는 꿈이라서 밥을 끊었다. 들어가며 : 사표 후 1년, 4000만원 대신 내가 얻은 것 ↩ 이전 글이 포털 다음(Daum) 메인에 걸리면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많은분들이 읽어주실 줄은 몰랐기 때문에 한편으론 의아하면서도 한편으론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래의 글은 이전 글에서 이어집니다만 이전 글을 읽지않고 읽어도 괜찮습니다. 나는 이제 사회가 만들어준 직함같은건 가지고 있지 않다. 그렇다고 자타가 공인하는 무언가를 갖고 있는것도 아니다. 인간문화제도 아니고 무형문화제도 아니다. 나는 그냥 나일 뿐. 나는 나로서 존재한다. 지금껏 2권의 단독저서를 내면서 저자이자 작가가 되었고 각종 강연을 하다보니 강사가 되었으며, 블로그가 티스토리 우수블로그에 선정되면서 파워블로거가..
[안동 맛집] 안동 신촌족발보쌈(마늘족발)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안동 맛집. 안동 송현동에 있는 신촌족발보쌈. 송현 5거리 근방에 있어서 접근성이 괜찮은 편이고, 아파트 단지 쪽에 위치한 작은 가게라서 맛집으로서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곳이다.가격대는 적당한 수준에 맛과 양, 비쥬얼 등 전체적인 퀄리티가 뛰어난 곳이다. 반면 가게 내부에 테이블이 4개 밖에 없어서 운이 좋거나 일찍가지 않는다면 가게 안에서 족발을 먹기가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언제나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 (나도 지금껏 3번인가 4번 팅겨서 못먹은 기억이 있다)전화주문으로 배달시켜먹어본 적은 여태껏 없어서 그쪽은 잘 모르겠다. 맛은 참 좋은데... 테이블만 좀 늘리면 진짜 좋을텐데.
일본만화 을 원작으로 한 TvN의 인기드라마 이 방영중인데요. 여주인공 남다정의 집에 청도 변신싸움소 바우 인형이 귀엽게 자리잡고 있습니다.변신싸움소 바우는 경상북도 청도군과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제작한 유아용 3D 애니메이션입니다. 이번 청도반시축제에서 돌로 변신 완료한 바우가 반시를 들고있는 조형물이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변신 싸움소 바우 많이 사랑해주세요~
알라딘 신간평가단 14기 에세이분야를 마무리하면서... 결국 마무리하게 되었다. 언제 시작했더라.... 3월에 발표나서 4월부터 시작했다. 아직 쌀쌀한 겨울 기운이 남아있던 이른 봄에 신청해서 뜨거운 여름을 거쳐 다시 쌀쌀한 겨울 기운이 다가올때 끝난다. 근 1년간을 함께했던 알라딘 신간평가단.과거 알라딘 신간평가단 9기와 10기로 활동했었다. 당시엔 자기계발분야로 활동했었는데 지금은 자기계발분야와 경제/경영 부문이 통합되었다. 이번엔 14기였는데 14기 활동에선 에세이 분야로 지원했고, 에세이 분야에서 활동하게되었다. 월 2권씩 꼬박꼬박 택배로 배송된 책을 읽고 그것에 대해 글을 쓰는 일은 흥미롭고 즐거웠지만 쉽지만은 않았다. 전문 북칼럼니스트나 서평으로 먹고사는 사람이 아니다보니 노하우도 없고 요령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