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무료로 양궁체험 즐기기 경북관광 온라인 서포터즈 4기 팸투어의 가을 소풍 첫번째 장소는 예천의 진호국제양궁장이었다. 예천은 육지 속의 섬이라 불리는 회룡포와 용궁순대 등으로 유명한 곳이다. 과거에는 회룡포 정도가 관광지의 전부였던 예천. 2014년부터 세계활축제가 열리면서 이제는 명실상부한 활의 고장으로 불리고있다.처음 가 본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은 크기가 엄청났다. 관광객을 압도하는 사이즈로 길을 잃고 헤매기 일쑤. 마치 엄청 큰 대학 캠퍼스를 보는 듯했다. 세계 활축제가 열리는 곳 다웠다. 넓은 주차장과 숙소 등 각종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었다고한다. 대구에서 모여 출발하는 서포터즈 분들은 약간 늦게 도착했다. 나는 안동에서 예천으로 바로 출발했기에 처음에는 따로 움직였는데 일행보..
예천 새동산 휴게소 청국장 문경에서 강의가 있어 안동에서 문경까지 가는 길에 있는 휴게소. 중간에 신공항 휴게소가 있지만, 개인적으론 옛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이런 곳을 선호한다. 매일의 점심을 이 곳에서 해결했다. 마음 같아서는 복귀하는 길에 저녁까지 이 곳에서 해결하고 싶었지만 시간여건상 어려웠다.예천 용궁 인근에서 만날 수 있는 새동산 휴게소. 바로 옆 SK주유소는 건물은 있지만 주유기는 없는 상태였다.이 곳 음식점이 상당히 괜찮은 편이고 내부도 넓고 깔끔해서 쉬어갈겸 한 끼 식사하기에 참 좋은 곳이다. 다만 화장실이 그렇게 청결하지 못한건 아쉬운 부분이다. 작은 휴게소인만큼 많은걸 바라긴 어렵다.이 곳 대표메뉴는 청국장이지만 그외 메뉴를 선택해도 좋다. 일단 첫 날이라 청국장으로 주문. 가격은 6,..
요즘처럼 추운 날에는 뜨끈~한 국밥 한 뚝배기가 생각납니다. 생각난김에 그나마 가까운 예천으로 향해봅니다. 단지 국밥을 먹기 위해서죠! 사실 국밥도 국밥이지만 용궁시장에서 먹을 수 있는 오징어불고기는 특유의 맛 때문에 자주 생각납니다. 경북 예천에 있는 용궁시장의 단골식당으로 향해봅니다. 이전에 예천을 여행할 때엔, 단골식당이 아니라 용궁순대([예천 맛집] 예천 용궁순대) 에서 식사를 했는데요. 이번에는 그 곳이 아니라 또 다른 곳에 방문하여 먹어봅니다. VJ특공대 빙의해서 '순대국밥 대령이오~'를 외치면서 신나게 향했습니다. 주말인데도 날씨가 좋지 못했습니다. 눈발이 휘날리고 비인지 눈인지 알 수 없는 이상한 물체가 계속 하늘에서 떨어지는 날씨. 게다가 흐릿한 하늘에 마음까지 울적해졌는데, 순대국밥과 ..
예천에 여행을 가서 용궁순대를 먹지 않는다면 절반이 부족한 셈이지요. 예천에 들렀다면 모름지기 순대를 먹고 가야하는데, 예천 용궁순대는 소문이 날 만큼 맛있기 때문입니다. 여행의 재미는 볼거리 50% 먹을거리 50%라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사실 회룡포보다도 용궁순대를 먹기 위해 예천을 방문했다고 보는게 알맞을 것 같습니다. 어쨋거나 회룡포 여행을 끝마치고 용궁순대로 향했습니다. 사전 인터넷 조사결과, 예천 용궁순대와 박달식당이라는 곳 2군데가 후보지로 선정이 되었는데, 최종적으로 용궁순대를 가게되었습니다. 회룡포 마을에서(뿅뿅다리가 있는) 차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더군요. 이곳이 바로 용궁순대!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릴 가능성을 고려하여 오후 3시경에 방문했습니다만... 여전히 사람은 많더군요. 대부분은..
경북 여행, 예천 여행으로 예천 회룡포와 회룡포 전망대에 다녀왔습니다. 예천 회룡포는 낙동강으로 합류되는 물길인 내성천이 휘감아 도는 형상을 띄고 있어서, 육지 속의 섬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더군요. 풍경 자체는 하회마을 부용대에서 내려다보는 것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한데, 경북에는 물길을 활용한 마을과 풍경이 많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다 거기서 거기 같지만 그곳이 가지고 있는 전통문화와 스토리는 각양각색이라 재미있습니다. 회룡포에서 육지로 이어지는 길목은 폭이 80m에 수면에서 15m 정도 높이 정도라 합니다. 예전에는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넘치면 정말 섬 아닌 섬이 되어 오갈 수가 없었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범지구적으로 물의 양이 많이 줄어들어 콸콸 흐르는 물의 모습을 보기는 쉽지 않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