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월영교의 이유있는 변신! 월영야행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재청과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월영야행은 문화재청 문화재야행 프로그램의 일환입니다. 안동민속촌과 안동 월영교 일대를 기준으로 달빛과 월영교라는 테마를 잘 살린 하나의 축제성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17년 7월 28일 금요일부터 29일 토요일까지 1차 월영야행이 진행됐고 지난주였던 8월 4일 금요일부터 6일 일요일까지 또 한 번 월영야행이 진행됐습니다. 저는 두번째 차순 금요일에 다녀왔는데요. 야간인데다가 사람이 너무(과도하다싶을 정도로)많아서 사진 촬영이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무척 어두운 밤에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프로그램인데다가 퇴근 후 몰린 관람객들로 인산인해였기 때문입니다. 빛이 적어 촬영에 오랜 시간이 걸릴..
2016 안동 월영공원 철쭉의 향연 매년 4월말 ~ 5월초가 되면 안동 월영교 인근은 철쭉 천국으로 바뀐다. 월영교는 안동에서 가장 유명한 스팟 중 한 곳이라 1년 365일내내 여행객과 안동 시민이 많지만, 월영교 바로 옆에 있는 월영공원은 그렇지가 않다. 고작해야 봄이나 가을 정도에 아름다운 꽃이나 단풍을 보러 약간의 발길만 닿는 곳이다. 월영공원은 월영교를 앞에두고 왼쪽에 위치해있고 바로 옆에 붙어있다고 봐도 무방한데, 월영교 주차장에서 봤을 때 안동물문화관 건물에 가려져 보이지가 않으므로 사람들은 그냥 월영교만 휙~ 둘러보고 되돌아갈 뿐이라 안타깝다.월영교와 월영정을 앞에두고 곱게 피어난 철쭉들의 향연을 보고싶다면 시간을 내서 월영공원으로 가보자. 여러가지 색깔의 예쁜 철쭉들이 한가득 피어난 모습을..
안동문화필 2016. 10월호 안동맛집 칼럼 기고 안동문화필은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 발행하는 월간 웹진입니다. 구독자는 약 1만명 정도. 월 1회 발송되고, 분기별로 인쇄책자로 발송하는 형태입니다. 올해 2016년부터는 고정 기고 형태로 안동맛집에 대한 내용을 기고합니다. 안동문화필 웹 매거진 10월호가 나왔습니다. 10월에는 가을을 맞아 월영교의 명물이 된 월영교 달빵을 소개했습니다.안동문화필의 모든 글은 안동 소식 ↩에서 볼 수 있고, 이번에 쓴 안동 맛집 칼럼은 안동을 여행할 때 간식으로 좋은 월영교 달빵 ←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월영교 달빵, 선물용으로도 좋은 안동 명물 마약 크림빵 안동크림빵 월영교달빵 주문방법 보기 (링크) 안동의 유명 관광명소 월영교의 스토리를 모티브로 한 월영교 달빵. 최근에 나온 새로운 빵인데, 처음에는 뭐 저런 것도 있나 싶었다가 한 번 먹어보고는 그 맛에 반했버렸다. 안동에는 맘모스 제과를 비롯해 뉴욕제과, 영가제과, 신라제과 등 역사있는 베이커리들과 파리바게트와 뚜레쥬르 등의 프렌차이즈 빵 집이 많아서 선택지가 다양한 편이지만 독특한 빵은 또 없는 편이라서 다들 무난한 정도에 불과하다.월영교 달빵은 크림빵 종류인데 총 6가지의 맛이 있고 차갑게해서 먹는 특색있는 방식이다. 무엇보다 크림이 잔뜩 들어가있어서 맛이 풍성한 편이며, 좀 더 차갑게 만들면 빵 안의 크림이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처럼 변해 먹는 ..
안동문화필 2016. 5월호 안동맛집 칼럼 기고 안동문화필은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 발행하는 월간 웹진입니다. 구독자는 약 1만명 정도. 월 1회 발송되고, 분기별로 인쇄책자로 발송하는 형태입니다. 올해 2016년부터는 고정 기고 형태로 안동맛집에 대한 내용을 기고합니다. 안동문화필 웹진 5월호가 나왔습니다.5월호에는 나들이와 여행객들이 식사하기에 좋은 월영교 앞 통영바다장어구이를 소개했습니다.안동문화필의 모든 글은 안동소식 ↩에서 볼 수 있고, 이번에 쓴 안동 맛집 칼럼은 월영교 앞에서 먹는 통영바다장어구이 ↩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16 안동벚꽃축제 안동봄꽃축제 일정 2016년 안동벚꽃축제는 '안동봄꽃축제'라는 이름으로 4월 6일~10일까지 5일간 열릴 예정입니다.(개화시기에 따라 변동 가능성 있음).제가 강력 추천하는 안동 벚꽃 완전 정복 코스는 : 하회마을 → 강변벚꽃거리 → 월영교 및 호반나들이길 인근 → 강변벚꽃거리 야간 조명쇼 입니다. 더불어 봄 테마 사진전과 음악 감상실, 버스킹, SNS 이벤트 등 부대행사도 이루어진다고 하니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 같네요! 꽃이 정말 예쁜 힐링 안동으로 놀러오세요 :)
안동 월영교 야경과 분수 요즘 날씨가 좋아 가까운 월영교로 야경을 보러가면 참 좋다. 강물 위에 고즈넉하게 퍼지는 조명 반사와 시간맞춰 나오는 분수는 보는 이를 즐겁게 하기에 충분하다. "예쁘다!"라는 말이 절로나오는 이 곳은 자주 찾는 나에게도 여전히 예쁘다.주말에 월영교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분수 시간에 맞춰 가면 좋다. 오후 8시 30분부터 20분간 분수가 나오는데 낮에 보는 분수보다 아름답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려는 목적이라면 삼각대를 꼭 챙기길 권한다. 주변 조명이 거의 없고 빛이라고 해봐야 월영교 주변 조명이 전부라 삼각대 없이 흔들리지 않은 사진을 건지기란 무척 힘들기 때문이다. 월영교의 풍경에 시선을 두고 시간을 맞춰 기다리면된다. 근처를 천천히 거닐어보면 더욱 좋다. 정확한 시간에 맞..
월영교 원이엄마 테마길 '상사병'거리 자타공인 안동의 랜드마크이자 핫플레이스인 월영교.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이 곳에 5월부터 이색적인 테마길이 조성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에 아무것도 없는 공간이었던 월영교 종점 → 호반나들이길 입구에 원이엄마 테마길이 만들어졌다. 이 곳은 상사병거리라고도 불리는데 사랑의 자물쇠 대신 상사병이라는 병을 걸어둘 수 있도록 되어있다.단순 산책로였던 곳은 이제 알록달록한 현대식 거리로 바뀌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고즈넉한 풍류가 있던 기존의 이 곳 벤치를 더 사랑한다. 이 곳 의자에 앉아 몇 시간이고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던 추억은 말 그대로 이제 완전한 추억이 되었다. 최근의 월영교 주변은 너무 화려하게 변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약 50m의 테크로드에는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