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행 명소 월영교 분수 오늘부터 재가동! 안동여행 명소인 월영교. 2018년 3월 31일부터 월영교 분수가 재가동됩니다. 겨울에는 가동을 중단하고 날씨가 풀리면 다시 가동하는데요. 월영교 분수는 11월 4일까지 매주 주말(토요일, 일요일)에만 가동합니다. 하루에 3차례 가동하는데 시간은 12:30, 18:30, 20:30입니다. 낮에도 좋고 밤에도 좋습니다. 분수는 약 20분간 나옵니다.
안동 서악사의 홍매화 안동 태화동 서악사의 홍매화입니다. 홍매화를 보니 이제 봄이 가까이 왔다는게 실감이 납니다. 치명적인 색상과 향기로 유혹하는 홍매화 근처에는 벌들이 취한듯 춤춥니다.매화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지요. 벚꽃보다 먼저 피는데다 아담한 매력에 향기도 갖추었습니다. 퇴계선생, 의 이육사 시인도 매화에 푹 빠졌었는데 이제 조금은 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서악사는 매화처럼 작고 예쁜 사찰입니다. 매화가 피는 매실나무가 4그루가 있는데 사람보다 매화나무가 많아서 비율로만 따지면 유명매화축제 못지 않습니다.이곳에서 들리는 거라곤 바람소리와 제 발자국 소리 뿐입니다. 멍하니 매화를 바라보면 누구라도 차분해지기 마련이지요.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꽃은 단순하고 솔직하며 거짓이 없습니다. ..
영덕여행 블루로드 달맞이여행길 풍차공원 항공기전시장과 축구장 옆에 자리잡은 블루로드 달맞이여행길 풍차공원. 날씨가 무척 좋은 날이라 영덕의 푸른바다와 멋진 하늘, 그리고 풍차의 웅장한 광경을 함께 볼 수 있었던 날이었다. 날 좋은날 영덕 여행을 떠난다면 풍차공원에 꼭 들러보시길 추천한다. 주차장이 넓고 쾌적한데다 화장실까지 완비하고 있는 곳이다.풍차공원 주차장에서 찍은 모습.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은 보정을 강요하지 않는다. 이 곳은 영덕 블루로드 달맞이여행길의 코스 중 한 곳이다. 축구장과 비행기전시장 바로 옆에 자리했다. 예전에는 이 곳이 개발되지않아 공원이 없었는데 이제는 공원이 들어섰다. 풍차의 모습. 바람이 불면 빙글빙글 돌아간다.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고 둘러볼거리가 좀 있다. 푸드트럭도 갖..
봄에 가고싶은 강원도 봄나들이 추천 명소 청평사 나들이 춘천 여행의 하이라이트 코스였던 청평사 나들이. 이 곳에서 꽤 오랜시간을 보냈다. 불교유적인 청평사는 생각 이상으로 넓었고 규모가 컸다. 마침 부처님오신날을 준비하는 절터의 아름다운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청평사의 볼거리는 청평사 자체와 청평사로 향하는 길이다.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청평리에 위치한 오봉산에 있는 청평사. 고려 광종에 영현선사가 처음 세웠고 이후 폐사되었다가 선종 때 이자현이 문수원이라 이름 지었는데 이때부터 주변에 호랑이와 이리가 사라져서 평화롭게 되었다하여 청평사라 불리는 곳이다. 보물 164호인 회전문과 고려정원, 구성폭포 등이 볼거리다. 먼저 송학가든 쪽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입장한다. 자연과 함께하는 청평사이고 오봉산에 있기..
2017 경상북도 SNS 기자단 해단식(포항) 2017년 경상북도 SNS 기자단 해단식이 포항에서 열렸다. 경상북도 SNS 기자단은 경상북도청에서 운영하는 대외활동겸 기자단 형식인데 모집인원도 많고 각개각층의 다양한 분들이 많이 모여서 재미있게 활동하고 있다. 경북도청과 안동이 가까운것도 내가 좋아하는점 중 하나. 심심하면 경북도청가서 시간 때우는 경우라 궁금한게 있으면 직접가서 물어봐도 된다. 해단식은 포항에서 열렸다. 당시 포항은 지진으로 인해 여행객이 많이 줄면서 관광산업에 타격을 입는 와중이었으므로 기자단 해단식을 포항에서 진행하여 포항 홍보를 비롯해 산업 활성화를 노리는 복안이었다.해단식 행사는 포항의 동사무소 사무실에서 열렸다. 해단식 행사 자체는 간략하게 끝났고 1박 2일로 팸투어가 진행됐다..
재미있는 문경 구랑리역 레일바이크 체험하기 문경에는 레일바이크가 있다. 가은역 앞에도 있고 구랑리역이라는 곳에도 있는데 구랑리역쪽이 시설이 규모도 있고 깔끔해서 많은분들이 찾는 것 같다. 구랑리역은 흔히 레일바이크라 부르는 철로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자료를 좀 찾아보니 문경에는 현재 총 5개의 역에서 철로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고한다. 문경역과 가은역, 진남역과 구랑리역, 그리고 불정역. 문경 구랑리역 레일바이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출발지에서부터 반환지를 돌아 다시 되돌아오는데 약 50분이 소요되는 코스다. 4명이서 타도록 돼 있으므로 4명씩 짝지어서 탔을 때 가장 재밌다. 이용요금은 일반 기준으로 25,000원. 이 금액이 1인 금액이 아니고 4인 기준 1대 비용이..
문경 봉암사, 1년에 한번만 개방하는 아름다운 공간 문경에 있는 봉암사. 일반인의 출입을 철저하게 통제하는 절이다. 1982년부터 특별수도원으로 지정되면서 참배하러 오는 봉암사 신도 이외에는 들어갈 수 없다. 사월 초파일 하루에 한하여 일반에게 공개하며 작년에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 기간 중 하루 딱 200명에게만 선착순으로 그 문을 열어주었다. 운좋게도 작년 문경 찻사발축제 기간 때 봉암사에 다녀올 수 있었는데 무척이나 귀하고 소중한 경험과 관람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다. 문경찻사발축제와 함께 더불어 관람할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문경 여행이 된다.누구나 볼 수 있지만 아무나 들어갈 순 없는 문경 봉암사. 국보 1점과 보물 6점을 가지고 있다. 나무조차 아름답게 느껴지는 공간. 봉암사 일주문을 통과..
영화 리틀포레스트 촬영지를 찾아 떠나는 군위 여행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문소리 주연의 영화 리틀포레스트가 2월 28일 개봉했습니다. 우리나라 농촌 지역의 사계절을 아름답게 담아낸 영화라는 평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영화가 경상북도 의성과 군위 지역에서 로케이션하여 촬영된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분들이 영화 촬영지를 찾아 가실 것 같네요. 의성과 군위는 제가 자주 가는 곳입니다만 이번에 영화 리틀포레스트 촬영지만을 찾아가는 테마로 다시 한 번 찾았습니다. 몇 군데는 유명한 곳이라서 쉽게 찾았는데 또 일부는 알려진 정보가 없어서 도무지 어딘지 알 수 없어 찾을 수 없어 안타깝네요.리틀포레스트 영화 포스터. 풍경 중에서도 사계절을 너무 아름답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설명을 위해 영화 포스터와 스틸컷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