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이 놀던 곳. 거제도 신선대 신선이 놀다가 간 곳이라 불릴만큼 풍경이 아름답고 고즈넉한 거제도 신선대. 거제도 바람의언덕으로 들어가는 입구 건너편에 바로 있기 때문에 차를 타고 이동할 필요가없이 바람의언덕과 신선대를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다.신선대는 입구쪽에 바로 있는게 아니라 해변가 쪽에 천혜의 자연환경 그대로 자리잡고 있어서 포장된 계단을 따라 안쪽으로 이동해야한다. 신선대 옆으로는 몽돌이 깔려있는 아담한 함목해수욕장이 있다. 마치 작은 크기의 학동몽돌해변을 떠오르게하는데 날씨가 좋다면 이 곳에서 몽돌해변의 느낌을 만끽해보는 것도 좋다. ▲ 갓처럼 생겼다고해서 갓 바위라고 불리는 바위. 근처에서보면 더욱 감탄을 금치 못할만큼 수려한 모습을 자랑한다. 벼슬을 원하는 사람이 이 갓바위에 제사를 지내면..
Duet Display로 아이맥과 아이패드2 외장모니터 만들기 아이맥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2도 출시한지 오래된 녀석이라 사실 작동여부를 100%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앱을 구매하여 설치했었다. 결과적으로 완벽하게 만족할 수준은 아니지만 놀고있는 아이패드2를 아이맥의 외장모니터로 쓰는데 큰 지장이 없을만큼 스무스하게 동작한다. 데이터케이블을 직접 연결하는 방식이라 아이패드의 충전 여부 역시 신경쓸 필요가 없지만... Duet Display 앱 자체가 CPU를 엄청나게 가져가는 상태다보니(업데이트가 빨리 되길...), 상시로 켜놓기엔 무리고 꼭 필요할 때만 연결해서 사용하는 상황이다.어쨌거나 약간 버벅거리는 느낌이 있지만 작동은 된다!
남시언닷컴 블로그 2014년 결산 티스토리에 자리를 잡고 블로그를 한지 어느덧 햇수로 7년차, 만으로 5년이 되었다. 2013년엔 매월 데이터를 추출하여 블로그 결산을 하기로 했었는데, 결산 자체에 대한 의미보다 단지 포스팅 갯수 늘리기처럼 의무적으로 하는것으로 느껴져 한동안 결산을 하지 않았었다. 이번에 2014년을 마무리하고 2015년을 맞이하면서, 2014년 1년짜리 블로그 결산을 해보았다. 원래는 댓글 수, 댓글 TOP 10, 방명록 수 등 다양한 정보를 결산했었는데 이번에는 포스팅 수와 방문자 수로 한정하여 결산을 해본다. 블로그 주소를 남시언닷컴으로 바꾼 2014년이었다. 2014년 2월에 변경하였는데, 후다닥 진행한거 치고는 참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블로그 url과 이름, 닉네임 등 ..
#2014년을 마무리하며... 2014년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뜻깊은 해다. 인생에서 가장 많은 여행을 떠난 해, 귀빠지고 처음으로 혼자 해외여행을 다녀온 해, 정식으로 직장에 사표를 던지고 보내는 첫 해임과 동시에 아홉수를 맞이하는 준비기간의 해였기 때문이다. 많이 웃었고 많이 울었던 해. 전 직장에서 날아온 신년사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읽으며 '2014년에는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날까?'라는 기대와 설레는 마음이 담긴 그 시간이 아직도 생생한데, 어느덧 2015년을 목전에 두고있는 시점이다. 1년... 정말 후딱이다. (아침까지 술먹고 되돌아오는 길에 찍은 일출.) 문득 한 쪽 벽에 걸어둔 A4용지에 자필로 적힌 문자를 읽어본다. 2014년에 이루고싶은 목표를 적은 것이다. 2014년 1월에 정했던 목표..
안동 옥동 술집 전국지-밥전과 꿀막걸리 최근에 오픈한 안동 옥동 술집 전국지. 막걸리집이라고 보면되는데, 막걸리 종류도 많고 분위기도 괜찮은 듯 보여 친구들과 방문! 오픈한지 얼마 안 된 곳이라서 내부는 깔끔했다. 주말 저녁시간에 방문해서인지 사람 북적북적. 막걸리 좋아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았나.▲ 옥동 (구)홍초불닭에 위치. 현재는 카우카우 맞은편. ▲ 기본 차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두부김치가 나왔다. ▲ 이곳의 대표메뉴인듯 보이는 꿀막걸리가 맛있다는 친구의 추천에 꿀막걸리 도전!! 막걸리와 실제 꿀을 섞어 만든 녀석이다. 꿀맛이 나기 때문에 막 먹다가는 꿀먹은 벙어리가 될수도... 호리병과 잔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 식사없이 바로 가는 바람에 안주 중 괜찮아보이는 밥전 주문. 약간 오꼬노미..
고령 맛집-오남매 보쌈 한정식 고령 일정 마지막 점심을 먹기 위해 들린 고령 맛집 오남매 보쌈 한정식. 실제로 오남매가 운영하는 곳이라고한다. 한정식 특유의 푸짐한 상차림과 다양한 반찬들이 일품인 곳. 주변 분위기와 식당 내부 분위기까지 고령의 고즈넉한 시골 맛이 난다.반찬들 모두 간이 알맞고 신선했다. 식전으로 주는 호박죽이 너무 맛있어서 두 번 먹었다. 배가 엄청 고팠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양 때문에 다 먹기가 힘들 지경이었다. 경북 고령엔 맛있고 괜찮은 한정식집이 참 많은 것 같다. 고령 여행 관련 글 보기 고령 가얏고문화관 가야금 체험고령 우륵박물관에서 느낀 가야금의 향취고령 개실마을 떡만들기, 엿만들기 체험고령 개실마을 한옥스테이(팜스테이)와 점필재 종택경북 고령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별밤축제..
엄청 기대해서 그런지 그저그랬다... 양도 적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