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사용자들의 오해는 셀 수도 없이 많이 있다. 사람 개인이 사용하는 것이기에 정형화된 방법이 있다고 할 순 없겠지만, 어느정도 일반적인것들, 하지 말아야 할 것들, 꼭 해야만 하는것들은 분명 존재한다. 법이 없어도 마을이 운영되고 거기에서 사람들이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서로서로 지키는 암묵적인 룰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일종의 시스템이다. SNS에서 가장 중요하고 또 가장 우선시 해야될 것은 무엇인가? 소통인가? 친구 맺기? 정보 공유? 예쁜 사진 올리기? 좋은글 퍼와서 복사/붙여넣기 하기? 허세 글 작성? 된장남 인증샷? 아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시스템의 이해. 즉 '플랫폼의 이해'다. 플랫폼을 이해하지 못하는 대표적인 예가 '트위터 페이스북 연동'이다. 자기 계정으로 자기 글을 자기가 ..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물어본다. 고갱님. 저는 SNS에 글을 자주 쓰는거 같긴 한데, 반응이 신통치 않아요. 친구도 5,000명으로 꽉꽉 채웠는데, 좋아요와 댓글이 많이 안달려요. 그래서 심심해요. 왜 이러죠? 문제는 글을 쓴 그 사람에게 있다. 또라이같은 꼰대들과 SNS를 단순히 특정한 도구(예를들면 마케팅 도구)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은 시끄럽게 떠들기나 좋아하지, 플랫폼을 이해하려 들지 않는다. 트위터든 페이스북이든 친구숫자(팔로워 숫자)만 늘리면 그것으로 끝난줄 안다. 그래놓고는 자기가 무슨 SNS전문가라도 된것처럼 친구 5,000명을 가지고 있다면서 자랑질 하고 앉아있다. 그래서 소통보다 우선시 하는것이 관계맺기인데, 중요한것은 그게 문제라는것이다. 재미있는점은 SNS에서 소통에 '실패'한 사람들의..
지식기반사회다. 지식 기반 사회에서는 육체 노동자에 비해서, 지식 근로자가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한다.이제 육체노동자는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육체 노동자보다는 지식 근로자를 하고싶어한다. 세상도 지식 근로자를 필요로한다. 왜냐하면 지식 기반 사회이기 때문이다. 지식기반사회에서는 지식이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는 도구로 작용한다. 특정한 분야에 전문화된 지식은 그 분야에서만 발휘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밤새도록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체력 좋은 사람이라면, 물건을 운반하거나 장작 패는 일을 할 때에도 체력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의료를 전문으로하는 의사는 변호사의 일을 잘 모른다. 그래픽 디자이너는 디자인에 최적화된 지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디자이너가 갑자기 간호사로 취직한다면, 간..
봄 기운이 완연하게 느껴지는 3월입니다 ^^ 새 봄 맞이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합니다. 총 20장을 배포하구요. 아래 글들을 잘 읽어보고 신청해주세요 ^^ 선착순은 절대 아니구요~ 댓글을 꼼꼼히 읽어보고 난 뒤, 제 주관적인 판단으로 나누어 드릴 계획입니다. 1. 정확한 이메일 주소를 적어주세요 ( 티스토리 ID 가 됩니다 ) 2. 운영하려는 블로그의 주제와, 그에따른 세부사항을 적어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3. 비밀댓글로 적어주세요! ( 개인정보는 소중하니까요 ^^ ) 4. 선착순이 아닌, 글 내용을 기준으로 주관적으로 나눠드릴 계획입니다. 5. 기존에 운영하신 블로그, 미니홈피, SNS 주소를 링크해주시면, 참고할께요. (중요한 부분) 6. 아래 칼럼을 읽어보시는것도 도움이 되실거에요 ^^;; [링크]..
피터 드러커와 톰 피터스를 잇는 경영 구루. 오마에 겐이치. 그가 이번 책 의 저자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난문쾌답은 어려운 문제에 대한 명쾌한 해답이라는 느낌이 든다. 그럼 그 내용은 어떨까? 저자의 직업적 성향이나 경험치를 따져봤을 때, 아무래도 저자 스스로 경영과 비지니스계에 몸담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은 대부분 직장생활 및 비지니스, 경영과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즉, 일반 독자보다는 직장인들에게 던지는 한 문장의 통찰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밝혔는데, 지금까지 공저를 포함해서 100여권이 넘는 저서를 냈다고 한다. 실로 어마어마한 숫자다. 은 바로 거기에서 엑기스만을 추려낸 종합본이라고 할 수 있다. 쉽게 말해서, 저자가 자신의 저서에서 엄선해서 뽑아낸 촌철살인의 문장들을 모두 모아 ..
돈을 입에 달고다니는 청춘들을 많이 만났다. 입만 열면 '돈, 돈'이다. 어떻게하면 돈을 더 벌지만 궁리한다. 좀 더 멋진 일을 찾거나 자신의 열정을 불태울 일을 찾지않고, 좀 더 많은 돈을 주는곳만 찾아다닌다. 직장을 선택할 때도, 무슨 업무를 담당할지는 묻지않고, 연봉이 얼마인지를 묻는다. 그러면서 "시켜만 주시면 무엇이든 하겠어요."라고 한다. 무엇이든 하겠다는 말은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말이다. "저는 잘하는것도 없고, 하고싶은 것도 없습니다. 저는 이 회사가 무슨 회사인지조차 잘 몰라요. 연봉을 많이 준다길래 그냥 왔거든요. 시켜만 주시면 일단 해볼께요. 어차피 적성에 안맞으니 곧 그만두겠지만요." 를 생각하게 한다. 단언하건대, '돈, 돈' 거리는 사람들 대부분은 진짜 '돈'되는 일을 하고 ..
3월. 꽃피는 봄이 오면 많은것들이 새롭게 시작이 된다. 학교가 개강하고, 직장에서는 새로운 프로젝트의 결재가 난다. 꽃망울이 생겨나고 푸르름이 대지를 뒤덮기 시작한다.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3월을 맞이하여, 2월 출시된 자기계발 도서 중 추천 목록 3권을 선정했다. 우리는 어떻게 설득당하는가 우리는 어떻게 설득당하는가 - 조 내버로 & 토니 시아라 포인터 지음, 장세현 옮김/위즈덤하우스 제목이 많은것을 말해주는 책이다. 누군가를 설득하거나 누군가에게 설득 당하는건 알게 모르게 아주 많이 있는 일이다. 현대 인간심리학에서는 논리는 매우 부실한 존재이며, 인간은 감정의 동물임과 동시에 사회적 동물임을 인식하여 강조하는 추세인데, 사람이라면 항상 감정에 의해 설득당하거나 설득하게 된다. 이때 중요한것은 바..
2012년도 벌써 2개월이 흘렀네요. 2월은 개인적으로 무척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매월 1일쯤에 하던 결산을 3월 5일에서야 하게 되었네요;;; 정신이 없는 시간들을 보내다 보니, 바쁜거 자체는 좋을지 몰라도 무언가 구멍이 송송 뚫리는 느낌이라 안타깝네요. 우연찮게 생각하다가 블로그 결산을 깜빡했다는걸 알게되어서, 뒤늦게 결산을 하고 있습니다;;; 2월에는 전체적으로 블로그가 하락세입니다.ㅠ.ㅠ 기존보다 거의 절반 정도밖에 못한거 같네요;; 글 수 : 19 19건의 포스트가 발행되었습니다. 2월에는 1일 1포스팅도 못한 셈이군요. 그나마 바쁜 와중에도 19개나 했다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3월에는 좀 더 높은 그래프를 보고 싶은데... 어떻게 될지... 좀 더 열심히 하는 방법 외에는 없겟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