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댐 개목나루 황포돛배 체험 "재밌네" 안동댐과 월영교를 지나치다보면 커다란 황포돛배가 낙동강을 유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녀석의 이름은 월영누리호인데 개목나루 선착장에서 탑승할 수 있는 체험이다. 황포돛배를 타고 약 25분 정도 낙동강을 한바퀴 빙 돌아오는 코스. 하이라이트는 아무래도 월영교 밑을 지날때와 월영정의 아름다운 모습에 넋을 잃는 시간이라 하겠다.황포돛배는 과거에 사용하던 돛배다. 돛의 색이 황색이기 때문에 황포돛배의 이름을 가지게되었다한다. 실제 돛배는 노를 저어 움직여야하지만 개목나루에서 운행하는 황포돛배 체험은 전자동력으로 움직여 체험객은 가만히 앉아 주변 풍경을 구경만하면 그 뿐이다. 야간 마지막 타임(오후 8시경)에 탔더니 해질녘이라 분위기가 아주 좋았다. 선착장에선 이전에 ..
2015 안동댐 개목나루 하회별신굿탈놀이(탈춤) 상설공연 안동댐 개목나루가 요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개목나루는 흔히들 안동댐이라 부르는 그 곳에 새롭게 조성된 공간이다. 개목나루에선 전통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활쏘기 등으로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황포돛배를 타고 월영교를 지나 한바퀴 빙 돌아 오는 것도 풍류가 있고 좋은 추억이 된다.요즘 개목나루에서 무엇보다 좋은건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개목나루 야외무대에서 상설공연이 펼쳐지는 것인데,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토 오후 7시에 열린다. 땅거미가 질 시간. 많은 시민분들과 관광객분들이 개목나루에 자리를 잡고 앉아 탈춤을 감상하고 있다. 시원한 바람과 낙동강이 흐르는 곳을 배경삼고 월영교를 병풍삼은 ..
임하호 아쿠아수상레저에서 블롭점프와 땅콩보트타고 물놀이~ 여름에는 물놀이! 물놀이가 최고야! 안동에서 가까운 임하댐 쪽과 안동댐 쪽에 아쿠아수상레저, 특히 블롭점프를 할 수 있다는 소문을 전해듣고 한 번쯤 가봐야지 하다가 이번에 드디어 가게되었다. 4인으로 갔는데 참 재미있게 놀다가 왔던 것 같다.안동댐과 임하댐 쪽을 고민하다가 임하댐 쪽으로 결정! 일행과 함께 안동 시내에서 차로 20분 가량을 달려 임하호 아쿠아수상레저 하는 곳에 도착했다. 사람 많은 곳을 싫어하다보니 사람이 많으면 어쩌나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이날만큼은 그렇게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놀 수 있었다.검색을 해봐도 금액이나 액티비티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탓에 정보없이 방문하게 되었다. 일단은 현금을 두둑하게 챙길 필요가 있..
안동농업기술센터 공원 나들이 안동 시내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갈 수 있는 안동농업기술센터 인근에는 나들이하기에 좋은 공원이 마련되어 있다. 보통 안동에서 동쪽 방향, 특히 영덕으로 향할 때 거쳐가게 되는 곳으로 안동대학교에서 조금만 더 가면 당도할 수 있는 곳. 지나가다가 한번쯤은 엄청 큰 메뚜기 모양의 건물을 본 적이 있을텐데, 그곳이 바로 안동농업기술센터 공원이다.정해진 명칭이 따로 있는건 아닌 것 같다. 사람들은 그냥 쉽게 쉽게 이야기해서 농업기술센터라고 부르곤한다. 물 나오는 곳과 예쁘게 디자인된 화장실이 매력포인트. 그늘도 많고 실내외로 구성되어 있는데다가 뛰어놀기 좋아하는 아이들이 선호할 물이 많아 시원한 곳이다. 짬날 때 방문하기 좋은 곳! 돗자리 펴놓고 도시락 까먹으면서 놀기에 아주 괜찮은 ..
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 인근 색소폰 공연 야밤에 여기 들러보면 좋다. 유교랜드 가는 길목에서 가끔 색소폰 공연이 펼쳐지는데 시원한 야경과 바람, 물소리와 함께 색소폰 연주가 이어지며 심금을 울린다.캬~! 지나가다가 잠시 앉아 들어보면 정말 힐링 되는!
안동 문화관광단지 온뜨레피움 안동 문화관광단지에 있는 온뜨레피움에 다녀왔다. 과거엔 가끔 갔던 곳이지만 요즘엔 잘 안가게 된 곳인데, 이번에 큰 마음먹고 다시 도전!! 보도기사에는 새단장해서 좋아졌다고 이야기하는데, 잘 모르는 일반 관광객 입장에선 크게 달라진 점을 모르겠어서 여기저기 둘러보고 구경하다가 돌아왔다.온뜨레피움의 가장 큰 단점이라면 아마도 그늘이 아닐까 싶다. 그늘이 거의 없어서 일단 무척 더운 편이라 사람이 금방 지친다. 한편 넓은 풍경과 다양한 열대식물을 구경할 수 있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포인트가 있다는건 장점이다.날씨가 무척 좋은 날이었다.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는 날. 그만큼 덥기도 했다. 이 곳은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안성맞춤인 놀이터 같은 곳이다. 난 초등학생처럼 여기저기..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테마마을, 영덕 인량 전통테마마을에서 문향하다. 날씨가 무척 좋은 날이었다. 아니, 더웠다. 5월 中 꽤나 더운 날이었던만큼 옷은 반팔이었고 체감온도는 한여름을 방불케했다. 처음 인량마을 취재요청을 받았을 땐 그 이름이 생소하여 흥미가 생겼다. 태생이 궁금증을 못참는데다 여전히 동심과 호기심을 간직하고 있다고 믿는 한 명의 작가로서, 아니면 블로그 운영자로서의 촉이 발동했다. 궁금하기도했고 한편으론 가보고 싶었다. 사실 내가 꿈꾸는 최종적인 인생의 목표가 있다면 여행하면서 글쓰는 삶일지도. 나는 이런 조용하고 자유로운 취재활동이 좋다. 급하게 살고싶지 않은건 현대인들의 소망이다. 인량마을은 경북 여행 좀 다녔다고 자부하는 나도 처음듣는 곳이었기에 희소성 콘텐츠란 관점에서도 만족스러웠..
안동 5대 야경 중 하나, 안동 음악분수 저는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보는 안동 5대 야경이 있습니다. 안동 음악분수, 월영교, 웅부공원, 제비원 미륵불, 영가대교인데요. 그 중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안동 음악분수 사진과 동영상입니다. 몇년 만에 다시 찾은 곳인데, 음악과 패턴이 다양화되고 업데이트 되었더군요. 무더운 날씨에 많은 시민분들이 찾고 계셨습니다. 어린이들은 물 근처를 뛰어다니느라 바쁜 모습이었습니다.매일 오후 8시부터 20분간 운영합니다. 주말은 오후 2시에 한 번, 오후 8시에 한 번해서 총 2회 운영한다고 적혀있더군요. 사진과 동영상 감상해보시고, 꼭 찾으셔서 좋은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