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운하 크루즈타고 갈매기들과 함께한 시간 포항 호미곶을 다시 찾은 다음 포항 운하 크루즈 역시 다시 타게 되었다. 지난번 크루즈는 작은 크기의 아담한 배였는데 이번에는 큰 배. 창문으로 양 옆이 막혀있고 뒤쪽으로만 밖이 연결된 그런 배였다. 2개 모두 타 본 경험으로 작은 배가 훨씬 익사이팅한 느낌이다.포항 운하 크루즈의 백미라면 역시나 갈매기들과의 시간이다. 입구에서 새우깡을 판매하는데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갈매기들이 한참을 쫓아오며 재잘거리는 탓에 새우깡이 많이 부족해진다. 그리고 포항 운하 크루즈에서 먹는 새우깡은 참 맛있다.▲ 포항 운하관 입구에서 기념사진 한 장! ▲ 이후 크루즈를 타고 운하로 나간다! 초입부터 갈매기들이 익숙한 사람 냄새를 맡고 달려든다. ▲ 낚시에서 밑밥 뿌리듯..
2015년에 다시 찾은 포항 호미곶 지도상으로 음푹 들어간 곳을 만이라하고, 툭 튀어나온 곳을 곶이라한다. 가까운 영일만은 만이기에 지도상에 음푹 들어간 모습이고, 호미곶은 곶이기에 호랑이 꼬리를 상징하듯 튀어나와 있다. 가위바위보에서 가위를 내듯 엄지와 검지를 펼친다음 엄지검지 사이의 음푹 들어간 곳이 만이고, 엄지손가락 끝부분이 곶이라고 생각하면 쉽다.과거 북부해수욕장의 영일만 해수욕장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포항 호미곶은 울릉도와 독도를 제외하고 동쪽에 아주 가깝에 위치해 있어서 다소 이국적인 풍경을 느껴볼 수도 있는 곳이다. 호미곶 상생의 손과 더불어 새천년기념관과 연오랑 세오랑녀 동상과 재미있는 전설을 곁들이면 더욱 좋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인 기자단 20인과 함께했다. 뜨거운 취재열기가 느껴졌..
2015 안동 하회마을 벚꽃의 향연 안동엔 벚꽃이 정말 많다. 벚꽃 축제를 하는 강변 벚꽃을 비롯해 하회마을 벚꽃 길, 월영교 벚꽃 등. 사람들은 벚꽃하면 진해나 경주같은 유명 관광지를 떠올리지만 여기저기 다녀본 입장에서 봐도 벚꽃나무 수와 길의 수려함, 곡선의 미가 살아있는 벚꽃은 안동도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이다.안동에는 크게 세 군데의 벚꽃 명소가 있다. 첫 번째가 벚꽃 축제장인 강변이고 두 번째가 바로 이 곳. 하회마을 벚꽃 길이다. ▲ 매번 직접 사진만 찍으니 정작 내 사진은 잘 없는데, 하회마을 벚꽃 길을 배경으로 간만에 나도 사진을 찍어보았다. 우측에는 부용대와 강물, 좌측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이 펼쳐져있다. 중간 길목으로 들어서면 오른쪽엔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 왼쪽에는 새하얀..
안동 46번 버스 시간표(하회마을, 병산서원 코스) 대중교통으로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등 변두리에 있는 문화유산을 여행할 땐 버스를 이용하면된다. 안동은 지역특성상 관광지가 시내 중심부에서 많이 떨어져있다. 촌으로 들어가는 버스는 하루 운행 횟수가 많지 않으므로, 버스 시간을 미리 확인하여 버스 시간표에 맞춰 일정을 계획하는게 유리하다. 하회 방면은 46번 버스를 이용한다.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은 비교적 가깝게 위치해 있으므로 함께 둘러보는게 좋다. 버스 요금은 현금 1,200원이고 교통카드 이용시 1,100원이다. 안동역 → 하회마을 행 46번버스 시간표 06:20 07:50 09:00 10:10 11:00 12:10 13:20 14:20 15:20 16:10 17:20 18:20 하회마을 → 안동 행 46..
해외 안부러운 안동 벚꽃 축제장 야경 조명쇼 안동 벚꽃 축제가 시작됩니다. 오늘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멀리서 조명을 발견하고 마치 끌리듯 찾아간 축제장. 아직 축제 시작 전이지만 화려한 조명쇼에 넋을 잃고 한참을 바라보았는데요. 실물로 보면 정말 소름이 좍~ 돋을만큼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되었습니다.긴 말 필요없겠죠. 8일~12일, 벚꽃축제 기간 내내 7시, 8시, 9시부터 15분간 조명쇼가 진행된다고 하네요.(오늘은 리허설 이었던 것 같습니다)BGM으로 벚꽃 엔딩, 봄봄봄 등이 나오는데 분위기... 끝장입니다.요즘 날씨가 흐려 대 낮 벚꽃은 별로지만, 야경 벚꽃은 올해 대박입니다. 절대 놓치지 마시길! 꼭 가셔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뽑아서 올려봅니다.
2015년 영주 뚝방길 벚꽃 놀이 영주 뚝방길은 괜찮은 트래킹 코스였습니다. 좌우로 쫙~ 펼쳐진 벚꽃이 아주 예뻤습니다. 영주 벚꽃개화시기가 궁금했는데, 영주에도 벚꽃이 개화하기 시작했더군요. 안동이 4월 4일 개화예정인데, 영주는 그보다 하루이틀 정도 늦게 개 개화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번주 주말 일요일이나 다음주 초에는 만개할 것 같네요. 아직은 꽃망울이 안터진 녀석도 있고, 이제 막 꽃을 피운 녀석들도 많았네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예년보다 빨리 떨어질 것 같은 안좋은 예감이 듭니다만.영주 뚝방길은 처음 가 본 곳이었는데 한적한 분위기가 아주 멋스러웠습니다. 오전에 비가 와서 날씨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스럽게 오후부터 화창했습니다. 여행하거나 사진 찍기엔 최적의 날씨였습니다.아무튼. 영주 뚝방길 벚..
포항 호미곶에 유채꽃이 활짝 폈어요! 보통 유채꽃하면 제주도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경북 포항 호미곶에서도 노란 유채꽃의 만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로 지금입니다!지금 호미곶 광장 주변에는 유채꽃 향기가 가득합니다. 현재 만개한 유채꽃을 마음껏 볼 수 있어요. 예년보다 일찍 폈네요~ 호미곶에서 새천년기념관과 등대박물관과 더불어 새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시기입니다.현재 가득피었으며 날씨가 따뜻해서 일찍 폈지만 4월 말 정도까지는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