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늘 드디어 대학을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졸업식이 오늘이군요. 대학을 입학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식이라니 솔직히 실감이 안나긴 합니다 사실, 졸업식만 오늘일 뿐.... 몸과 마음의 상태는 벌써 졸업한지 오래되었으니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군대를 포함한 몇년간의 대학생활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아침입니다. 좋은일, 나쁜일 모두 있었지만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글을 써보니 또 감회가 새롭습니다. 입학 당시에는 졸업을 하면 정말 무엇인가 이루어져 있을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현 시점에서 보면 아무것도 없네요..ㅎ 학생일 때는 " 빨리 졸업해야지 휴... " 하다가도, 지금처럼 막상 졸업이 닥쳐오니 시원섭섭해 지네요~^^; 뭐 아무려면 어떻겠습니까~ 그건 그렇고, 날씨가 참 걱정입니다. 화창..
벌써 이놈을 산지도 몇년이 됫는지..... 올해부로 한 6년 정도? 5년정도? 된것 같네요... 예전에 랩하고 녹음하고 할 때 한창 쓰던 녀석인데, 그동안 깜빡하고있다가 오늘 누자베스 앨범 듣다가 문득 생각나서 찾았네요 !! 기존에 그나마 가격좀 한다는 이어폰으로 게속 듣다보니, 음색이 영~ 별로였는데, 간만에 헤드폰을 착용하니 신세계네요 ㅎㅎㅎ 저는 주로 베이스가 강한 힙합곡을 주로들어서 훨씬 차이가 많이 난답니다 ;; 제품은 소니 DJ 시리즈인데... 당시에도 좀 저렴한 모델이엇는데 요즘엔 모르겟네요 ㅎ 우... 안들리던 음색도 들리고 쾅쾅 거리는게... 장난 아니네요 ㅎㅎ 그동안 어디있었니 ~~~ 재야에 숨어있던 인재를 만난 느낌? 마치 유비가 제갈공명을 얻었을 때의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단점은....
생애 처음으로 처음으로 시도해보았습니다. 기존에 집에서는 각종 재료가 풍부해서 이것저것 대충 넣으면 얼추 맛이 나곤 했는데, 재료가 없는 상태에서 해보려니 두렵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했습니다. 원래는 그냥저냥 대충 끼니를 때우곤 했는데, 왜 겨울이면 뜨끈~~한 찌개 한그릇 하고 싶을 때 있자나요? ㅎㅎ 오늘이 바로 그날!! 그래서 미친듯이 조리했던 날!! 우선은 김치를 썰어 넣어야지요~ 가위로 송송 썰어놓아야지요~ 끓는 물에 김치 투하!! 찐하게 먹고싶어서 물의 양을 조금 적게 하였습니다 ~ 활활 타올라라!!! 물에 김치만 넣어서 끓여버리면 그냥 뜨거운 김치물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고기도 넣어야죠 ^^ 참치........ 물론 물고기 ^^; 이걸 넣어주면 기름이 둥둥 뜨겟고 김치의 신맛도 없어지겟지요..
보령님이 그려주신 제 캐리커쳐 입니다. 이놈은 버전 1 이구요~ 버전 2 입니다 ^^ 마지막으로 원본 ^^ copyright - @sbr293
오늘도 우리는 밤늦게 까지 업무를 합니다.. 너무너무 배가 고파요.. 통큰치킨이 사라지고 나선 야식을 끊겟다! 라고 마음먹었지만, 이놈의 창자는 쉽지가 않지요~ 무언가에 홀린듯... 밤 12시에 배달도 아닌 직접찾아가서 테이크아웃 해버린 두마리 치킨!!!! 조..조... 좋은 물량이다!! 이놈이 빠지면 섭섭하지요 ~~ 캔맥은 겨울에 먹어도 시원하니~ 맛잇어요 미친듯이, 다 뜯어 버리겟다!!!!!!!! 닭다리 이녀석!! 넌 내 꺼야!!! 으아~~~~ 햄뽁해~~~ 이상, 야식과 맥주를 사랑하는 티몰스의 야식시간 이엇습니다~ 뿅!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오늘 ... 제 이름으로 된 명함을 수령하였답니다 ~ 뭔가 신기하기도 하고 , 이제 미친듯이 뿌리고 다녀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되기도 하고, 아직 어리벙벙 하기도 하지만요 ㅋㅋ 제 손이 아니라 제 마우스로 직접 디자인을 했으나, 워낙에 감각이 없어놔서 나 홀로 위안삼고 있다는... " Simple is Best ! " 요거랑~ 아직 정식 오픈이 되지 않은지라 모두 공개하기가 좀 부담되서 일부 항목은 임시로 삭제한 후 올렷답니다 ^^* 요거거든요~~ 저거 하나 만드는데에 하루가 꼬박 걸려다는 후문이..........>_
오늘이 벌써 11월의 마지막이다.. 11월 30일.. 왠지 연말이 다가오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것 같아 기쁘기도 한데, 한편으로 되돌아보면, 쓸쓸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다. 우선, 11월이 너무 빨리 지나간 느낌이다. 얼마전까지만해도 10월이었던 느낌? 그만큼 바쁘게 지냈다는 증명일텐데, 결국엔 나의 2010년 11월엔 여유가 없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바쁘게 산다는게 무작정 좋은건가? 그건 아니다.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듯 하다. 그렇다고 뭐하나 내세울만한 결과물이 있는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안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뭐하나 한것도 아니고... 어정쩡.......................... 어쨋든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더욱 바빠질텐데, 좀 더 정신차려야 한다. 사실 11월은 올해 중에..
젊은 날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문제만 있을 뿐. 정답은 없다. 직선도 길이요, 우회도로도 길이니, 정답은 없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