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은 피부과가 엄청 많은건 아니라서 선택의 폭이 그렇게까지 넓지는 않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본인들이 고정으로 다니는 피부과가 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저는 처음에 우연하게 장피부과에 가게 되었는데 꾸준하게 다닌 결과 어느덧 2년 가까이 꾸준히 다니게 됐네요. 2020년 초부터 다녔습니다. 안동 장피부과는 의사 선생님이 정말 좋으세요. 친절하시기도 하고 상담도 잘 해주십니다. 잘생기기도 하셨고 인상도 좋으신데 마스크를 쓰고 상담 해야하다보니 그건 좀 아쉽지만, 2년동안 다닌 결과 현재까지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계속 다니게 될 것 같아요. 의사 선생님이 이런저런걸 설명도 잘 해주시고, 저는 전적으로 전문가를 신뢰한다는 입장인지라, 의사 선생님이 하라는대로 계속 하고 있네..
티스토리 블로그나 유튜브 채널 운영하시면서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얻고 있으신 크리에이터분들은 올해 처음으로, 최근에 1042-S 폼이라고 하는 해외에서 발송한 우편물을 받으셨을겁니다. 저에게도 이 우편이 와있었어요. 제일 상단에 보면 form 1042-S 라고 돼 있고 Foreign Person's U.S. Sourse Income Subject to Withholding 이라고 적혀 있는데요. 긴장하실 필요는 없겠는게, 작년부터 구글 애드센스 정책이 바뀌면서 미국에서 세금을 내야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세금분을 알려주는 우편물입니다. 저에게도 이런 우편물이 왔어요. 원칙적으로는 미국에서 소득 발생시 세금을 내야하는데, 작년부터 바뀌어서 구글 애드센스 계정에서 세금 등록하라고 했던게 있었거든요. 그때 등록..
최근에 NFT에 대해 깊은 관심이 생기기도 했고, 뭔가 내가 가지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능력이라던지 가지고 있는 콘텐츠들을 대체불가토큰이라고하는 아주 아름다운 문구로 설정해서 판매해보고 싶기도 하고 나중에 메타버스나 NFT도 어쨌거나 콘텐츠 관련이라서 메타버스 또는 NFT 등에 대해 강의나 정보 제공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일단 가지고 있는 풍경 사진 몇장들을 NFT로 등록해서 판매할 예정이다. 처음에는 방식이 좀 복잡해보였는데 막상해보니 그렇게까지 복잡한건 아니었고 블로그나 커뮤니티 등에 정보들도 꽤 많아서 한 번 재미삼아 도전해보기 좋아보였다. 현재는 등록할 수 있는 NFT가 하루 10개로 제한돼 있고, 코인원에서 클레이를 사서 전자지갑으로 보낼 때에도 시간이 필요해서 좀 기다리면서 천천히 콘텐..
어느날 집에서 요리하려고 가스레인지를 켰는데 한쪽에 스파크가 튀지 않고 불이 안붙는다. 헐? 고장난건가? 젠장..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3구 가스레인지를 쓰고 있는데 나머지 2구에서는 불이 잘 붙고 메인으로 쓰는 제일 큰 쪽에서 불이 안붙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테스트를 해보니 스파크가 안튀는게 문제같았다. 그러다가 건전지를 찾아서 뺐다가 끼워보니 다시 작동된다는걸 알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건전지 문제였던 것 같다. 그래서 건전지를 교체해주려고 했고 이마트에서 가스레인지용 건전지를 구매했다. D형으로 구매하면되는데, 가스레인지 건전지 교체는 간만이었다. 아파트 입주 후에 한 번도 가스레인지 건전지를 교체하지 않았던 모양이라서 아래쪽에 테이프가 붙어있을 정도였으니 오래 쓰긴 한 모양이다. 대충 계산..
4월 23일이 세계 책의 날이라고 하네요. 날짜가 4월 23일로 결정된 것은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까딸루니아 지방 축제일인 세인트 조지의 날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1616년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동시에 사망한 날이 이날인 데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재미있고 좋은 책들과 함께 봄을 보내봅니다.
요즘 날씨가 풀리고 좋아져서 자전거 라이딩 운동하기가 너무 좋은 시즌이다. 어떤 일을 하든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다는 생각을 자주 하고 있어서 올해에는 좀 더 열심히 자전거를 타며 체력을 키우려고 하고 있다. 영락교에는 못보던 로켓발사기가 들어섰다.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는 하겠지만, 아쉽게도 영락교 자체의 편안한 풍경에는 조금 뷰 적으로 저해가 되는 것 같다. 자전거 타고 안동댐 폭포공원, 낙강물길공원 방문.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많다. 폭포공원에서 실제 폭포를 보는 일은 꽤 드문일인데 최근에 수량이 늘어났는지 시원하게 폭포가 내려오고 있었다. 강변 라이딩하다가 다리랑 허벅지 털리고 너무 힘들어서 잠시 휴식. 강변에는 운동하는분들이 부쩍 늘어났다. 건강에 대한 관심도 증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
2022년 3월 30일 수요일 저녁. 2022년 들어 첫 야라에 도전했다. 날씨가 많이 포근해졌다고 느꼈다. 실제로 낮에는 조금 덥기까지했다. 온도는 17도 정도였는데 바람이나 비가 올 수도 있다는 예보가 있어서 조금 긴장하긴했지만, 그래도 망설이다가 무작정 자전거를 끌고 나가보았다. 며칠동안 자전거를 못타서 몸이 근질근질했던것도 있고 유튜브에서 자전거 타는 영상 몇개를 봤더니 ㅋㅋ 자극을 많이 받았다. 야간에 타는거라 추울까봐 걱정을 했었는데 막상 타보니까 아주 훌륭하게 탈만했다. 특히 이 날은 바람도 거의 불지 않아서 자전거 타기에 너무너무 좋았다. 2022년 첫 야라. 이제 야라 시즌 오픈. 자전거 길에는 아직은 저녁에는 자전거타는분들이 많지는 않았다. 해가 떨어지기 직전에 강변에 도착해서 몸을 풀..
시력이 좋지 않아서 안경을 써야하는 입장에서 자전거 운동은 꽤 불편한점이 있다. 일단 일반적으로 많이들 쓰시는 간지나는 고글을 그대로 이용할 수가 없다. 도수가 안들어가 있고, 고글에 도수를 넣는게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비싸기 때문이다. 그러면 선택지는 도수클립을 이용하는 방법과 그냥 일반 안경이나 선글라스 등을 이용하는 방법 등을 고려해볼 수 있는데, 도수 클립의 경우 어지러움 발생이나 눈썹 닿임 등의 문제가 있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가격도 꽤 들어가는 편이다. 두번째 방법인 일반 도수 안경이나 선글라스 등을 이용할 때에도 문제가 있는데, 아무래도 역시 바람 문제다. 바람이 세차게 불고 역풍 불면 눈시렵고 눈쪽으로 바람이 많이 들어와서 눈이 건조해지고 라이딩하기가 힘들어져서 앞을 잘 못보게..